관리(Management)는 기업의 CEO부터 팀의 부서장까지
기업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영위하는 활동을 포괄합니다.
이른바 관리의 권한을 가진 자를 관리자로 지칭합니다.
관리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다수 노동자의 협력에 의한 직접적인 상품생산 활동,
② 이 협동적 생산 활동을 계획 ·통제하는 활동의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①을 작업이라 하고 ②를 관리라고 한다.
(출처 : 관리 [management], 두산백과)
경영관련 서적에서는 관리를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관리란 공통의 목적을 가지고 협업상황에 맞추어 적절한 대안을 선택하여 좋은 결과를 만드는 것”으로서
문제 해결의 과정이나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목표 지향적인 행위라는 점입니다.
기획과 전략과의 구분도 필요해 보입니다.
기업내에서는 기획은 요구사항과 요건화 등의 세부적인 관점이고,
관리는 고객과의 의사소통에 있어서도 전체적인 안목을 갖는 면에서 기획은 관리의 하위 직무처럼 보입니다.
고객으로부터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을 주된 비지니스 모델인 회사,
예를 들어 하청업을 하는 회사가 있다고 칩시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관리하는 영업이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최초의 범위에 대비시켜 고객의 요구사항을 기획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관리의 기능과 관리자의 역할은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 관리의 기능
* 계획(Planning)
* 조직 구성(Orgarnization)
* 리더십(Leadership)
* 조정(Control)
● 관리자의 역할
* 통합자(Integrator)
* 의사소통자(Communicator)
* 지도자(Leadership)
* 의사결정자(Decision Maker)
* 분위기 창출자(Climate Creator or Builder)
관리자는 업무 전반에 영향을 끼치지만 직접 모든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업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수행에 필요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관리의 역할로 정의됩니다.
관리는 주로 프로젝트 초기와 마지막 마무리 업무에 투입률이 높습니다.
업무의 초기와 완료 시기에 보이지 않는 통합의 업무가 많이 발생됩니다.
따라서 관리자는 업무의 초기와 완료부분에 많이 투입되게 됩니다.
실질적인 업무 진행에서 기획자의 업무와 관리자의 업무가 중복되고 충돌 할 수 있습니다.
작은 조직에서는 관리자와 기획자는 동일 업무로 취급되곤 합니다.
따라서 작은 조직에서 기획자는 관리업무로 보여지는 업무까지 하다보니 스트레스를 받게되고,
전문성을 키우고 싶어 좀더 업무분장이 세부화된 큰 조직으로 옮기고 싶은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