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스트레스와 상담

아프면 이야기 해라. 

 

우울하다.

화가난다

슬프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 반응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자극에 반응하는 것은 생명으로 마땅한 생명반응이다. 스트레스 역시 생명현상이다. 오죽하면 삶은 고통이라 부처께서 역설하셨던가 

유기적이라는 말은 요인들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도 많고, 어떻게 작용하는지 정확하게 단언하기 힘들다는 말이다. 설명 못하는것은 알아서 해석하라는 말과 같다. 

이론적으로 이럴 것이다라는 탐구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모형을 만든다. 

스트레스 반응을 스트레스(stress)라 하고, 스트레스를 제공하는 자극을 스트레서(stresser)라고 한다면 

다음과 같이 자극과 반응을 중심으로 스트레스에 접근한다.  

NIOSH 직무 스트레스 모델

위 그림에서 완충요인으로 표시된 활동으로 우리는 늘 스트레스를 격지만 질병까지 넘어가지는 않는다. 여가와 건강활동이 적절하게 작동될때 완화될 수 있다. 그리고 기질적으로 강한 멘탈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스트레스가 나타나고, 경계를 넘어 질환으로 넘어가는 것은 완충요인으로 표시되는 이러한 완화적 활동이 없고,스트레스가 지속되었을 때 질병으로 발현된다.   

그중 상담은 사회적 지지에 해당된다. 누군가 자신의 고민을 들어주고, 스트레스 반응에 대하여 상담적 기법을 통해 도와주는 것이다. 

기꺼이 뭔가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측면에서 이를 수요라고 하자. 스트레스 상담이 사업적으로 어려운게 질병단계에서는 자신도, 주위도 누구나 필요성이 인정된다. 그러나 자신이 질병단계에 있다고 인정하기도 어렵다.

남의 시선때문에 쉽게 인정하기 어렵다.

그런점에서 스트레스 단계에서의 수요의 강도는 높지 않지만 스트레스 단계에서는 자신이 자각하고,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고, 완화요인을 확대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