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족과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기도란 것이
무릎 꿇고 두 손 모아
고요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주님께 바라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들이 잠시라도 마음을 써주는
온화한 미소, 따뜻한 말 한마디, 경청 등등
그들의 마음씀이 전부
날 위한 기도인 것 같습니다.
바람 스쳐 지나듯
그 순간이라도
그것은 기도입니다.
그들의 기도를 마음 깊이 새겨
내가 주님 앞에 무릎 꿇고 감사함으로 기도하는 것이
그들과 함께 주님 안에 의지하는
믿음의 행위, 기도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