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세만월 Oct 28. 2024

모이 집어삼키듯

별일 아니듯

눈물

한 방울

눈물

두 방울


아린 마음

한 움큼

쓰린 마음

한 움큼


내 너에게 주면

모이 먹듯

내 눈물

내 마음

집어삼켜

아무 일 아니듯

별일 아니듯

이렇게 있어 줄터이냐

작가의 이전글 나의 하루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