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 you later, love you!
이곳을 떠나 웰링턴으로 간다.
맘과 헤어짐은 늘 슬프고 아쉽다.
헤어지며 나누는 인사는 그래서 꼭 지킨다.
See you later.
L.A.T.E.R.
다시 또 와야지 하고.
그럼 아쉬움이 좀 덜해진다.
캐서린 맨스필드가 유년시절을 보낸 곳
버지니아 울프와 함께 내가 좋아하는 작가이다.
그녀의 유년시절의 기억이 머문 곳이다.
웰링턴에서 페리를 타고 픽턴으로 향한다.
픽턴발 크라이스트처치행 기차를 타고 6시간을 달린다.
맘의 친언니를 만나러 글래스고로 향한다.
웰링턴에 도착하면 맘에게 문자를 보낼 것이다.
맘과는 방금 헤어졌다.
빨간 그녀의 차의 뒷모습을 보는 것이
그래도 내 아이와 함께 있어 괜찮았다.
아이는 에그샌드위치를 먹고 있다.
맛있다고 한다.
아이는 어제 인도 친구와 허그를 했다.
오늘은 맘과 허그를 했다.
아이도 아쉽기는 나와 마찬가지인가 보다.
웰링턴으로 가기 전
오클랜드 시내 스카이시티 타워 근처에 있는 성당에 들러 8시 반 미사를 드리려 한다.
Good bye, Mom!
See you later,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