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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끈(평화와 감사)

한 가닥 삶의 끈(Feat. 우리 맘속 봄날 햇살)

by 세만월

삶에 지쳐 힘겨운 곳에

마지막 한 가닥 삶의 끈을

놓아버리려는 곳에

Dona La Pace

우리 맘속에 봄날 햇살처럼

평화를 주소서.




석사 동기들과 박사 동기들에게

뜻하지 않은 안부와 응원을 받은 날이었다.

내가 포기하지 않으면

나를 어떻게든 붙잡아 주시는

존재의 한 가닥 햇살에

존재의 끈을 붙잡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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