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나의 혼돈과 혼란(창세기)-3

내 안의 영으로 힘으로(믿음과 감사)-3

by 세만월

창세기 3과를 배우고 묵상한 것을 적어 본다.


제 영혼을 잃는 일이 없게 해 주소서.

힘든 일이 생기면

주님께 의지하고 의탁해야 하는데

인간의 욕심과 인간의 마음으로

주님보다 자기의 뜻대로

움직이고 나아가려 하는 것 같습니다.

주님을 의지한다면

두려움, 죄책감, 부끄러움, 염려, 비난, 비판 등

자신에게 쏟아지는 부정 감정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임에도

속세의 것들에 흔들립니다.


나를 의지해라.

내가 너를 빚어 창조하였으니.

너는 흔들리지 마라.

너의 욕심에도,

내 앞에서는 순수하여라.

네가 만들어낸 부끄러움에

내 앞에서는 숨지 마라.

그것이 너의 본모습이다.


3과를 배움 하며 마지막 묵상 주제에서

'나와 내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구체적으로 성찰해 보자'라는 문장이 있었다.

지금 내게 필요한 작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님, 감사합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디어 마인(Dear, M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