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망

정지 상태

by 세만월

나는 나를 관망하며

내 인생을 관망하고 있다.


나의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내 안의 움직임들을 느끼며

통합하고 있다.


감정보다 이성을 사용하며

나를 돌보며

내 안의 밸런스를 맞추고 있다.


잠시 멈추었다.

그저 정지 상태로

내 안의 것들을 마주하고 있다.


이런 귀한 시간은 자주 있지 않을 것 같기에

나는 이 시간을 충분히 쓰려한다.

내 안에 충분히 머물러

나를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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