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도 귀한 사람들
아이랑 일본 친구들을 만나러
다시 나고야행 티켓을 끊었다.
몇 달 전 아이가 만났던 내 귀한 인연들이다.
이젠 아이에게도 귀한 인연들이 되었다.
친구 집에 머물기로 했다.
비행기삯만 들었다.
이것도 감사하다.
친구 집에 머물게 해 준
그 친구의 친구 딸이
8월에 한국어를 배우러 온다고 했다.
대학교 근처에 숙소를 잡기로 해서
일주일에 한두 번씩 그녀와 밥을 먹으며
그녀의 안전을 챙겨 주려고 한다.
주말엔 우리 집에 와서 쉬게도 하려 한다.
좋은 인연들이 서로 오가는 시간만큼
소중한 건 없다고 생각 든다.
내 아이가 이 시간을 함께하며
아이가 이 시간을 기억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