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오늘 오전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나 대신
얘기도 해주고 욕도 해주고 화도 내주고
근데 무서워서 피하는 것도 있는 것 같았다.
지금 오후
사람들이 향수 뿌려 주고 꽃잎 날려 주어
상큼해지고 있는 것 같다.
그래, 맞어. 쌤~
이러니 살지.
죽으란 법은 없는 거야.
동기 선생님과 전화를 끊었다.
집 앞 산책로에 들어섰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