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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E SAW May 18. 2019

#시간을 모아주는 놀이터

어린이를 만나는 모두를 위한 뉴스레터, 서른다섯번째 이야기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생각해보면 무엇을 하든, 어떤 자원이든 무한할 순 없으니 제약조건이 있는 건 당연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원을 차곡차곡 모아 쓰임을 극대화하는 해결책을 찾는 것은 어쩌면 제약 자체를 없애는 것보다 더 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죠.


'시간' 이라는 자원은 어떨까요? 어른도 아이도 흔히들 시간이 없어서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물리적인 시간이 없기도 하지만, 제대로 지금 이 순간을 오롯이 즐길만한 여유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죠. 그렇다면 '시간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에게 놀이를 돌려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노는 동안 만큼이라도 제대로 놀았다고 생각하는 '유효 놀이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는 노력으로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 주 SEE SAW에서는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시간을 모아주는 놀이터와 놀이 환경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놀이터로 향하는 길마저 뛰어놀기 좋은 독일 놀이터, 시간만큼이나 '같이 놀 친구'와 '놀이 공간'이 필요하다는 어린이 247명의 설문조사 이야기입니다.


어린이를 만나는 모두가 아이들이 사수한 오늘의 놀이 시간을 제대로, 마음껏 놀 수 있도록 지켜주는 영감을 발견하길 바라며 뉴스레터를 시작합니다.


[Place we like] 독일에는 뭔가 특별한 놀이터가 있다?!

[C Program X 어린이과학동아] 아이들이 말하는 '나는 이렇게 놀아요'

[Pick by Play Fund] 어린이과학동아 '놀이보고서'

[C Program X 아르떼] 문화예술교육포럼 '아이들을 위한 제3의 공간'

이번 주말에 뭐하세요? 박물관, 미술관 주간 (Museum Week)


>> SEE SAW의 뉴스레터 서른다섯번째 이야기: https://us19.campaign-archive.com/?u=a44575c1f67e0962a4869d1f8&id=6858f49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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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C Program Play Fund 김정민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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