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공간과 놀이 소식을 전하는 뉴스레터, 오십칠번째 이야기
이번주 SEE SAW에 소개한, 청개구리 작업실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하루의 인터뷰를 읽으면 인터뷰 곳곳에 아이들의 ‘작업'이라는 과정을 세심하게 들여다 보고 기획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거에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만들기'라는 과정도 꼼꼼히 들여다 보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발견합니다. 하루가 청개구리 작업실에서 만나는 아이들을 이야기할 때, 저는 아이들의 작업을 직접 보지 않았어도 그려질 정도였어요.
같은 재활용 재료를 활용하더라도, 아이들이 어떤 재료를 가지고 어디까지 확장하는지, 어떤 재료가 더 있으면 작업이 풍성해질지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그리고는 아이들이 작업하는 시간 동안 찐하게, 제대로 놀기만 하면 좋겠다고 이야기하죠.
이 글을 읽는 분들 역시, 아이들의 일상을 세심하게 발견해주는 어른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그런 발견을 통해 아이들의 일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일에 한스푼 관심을 더하게 되길 바라며, 이번주 SEE SAW를 만나보세요!
현장에서 아이를 만나는 모든 어른을 존경하는 미매니저 드림
SEE SAW가 만난 사람: 마음속 청개구리를 꺼내는 시간, 청개구리 작업실
SEE SAW가 만난 사람: 아이와 눈맞추며 함께 걷는 엄마 조경가
SEE SAW가 본 제3의 공간: 자연박물관 필로리 정원
SEE SAW가 본 제3의 공간: 한국과 똑같은 공원. But 너무 다른 사용법
놀이 소식: 공공놀이터, 골칫거리 관리대상에서 혁신적인 놀이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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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C Program Play Fund 신혜미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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