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
저자는 2016년에 이책의 초판을 출간했다. 이책은 초판 이후 7년만에 나온 개정판이다. 개정판은 초판의 내용을 좀 더 체계적으로 보완하고 정치적으로 민주당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고려하여 해당 부분의 내용을 많이 줄였다. 오랜 경력의 전문적인 카피라이터가 카피에 대하여 쓴 교과서 같은 책이라는 초판에서 받은 느낌이 개정판에서도 잘 읽혀진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관련이 되었든 또는 개인적으로든, 카피를 읽거나 듣는 사람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카피가 좋은 카피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카피로 쓰고 싶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