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

by 전익수

2017년 여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기흥IC를 조금 지나면 정말 작은 간이휴게소가 있는데 잠깐 휴식을 취하려 들렸습니다. 그 당시 청년취업난을 해결하려는 정부의 보여주기 아이디어로 보이는 구멍가게 수준의 작은 청년창업 푸드트럭이 있었습니다.

커피를 주문하는데 마침 서빙하던 청년이 다 읽은 책이 매대에 놓여져 있었습니다. 당시 한참 달리기에 재미를 느끼면서 봄.가을에 한번씩 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던 내가 이 책의 제목을 놓칠리가 없었습니다.

저자인 무라카미 하루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소설가 입니다. 대표작으로는 '노르웨이의 숲' 등이 있습니다. 나는 이 소설가 이름은 가끔 들었어도 정작 저자의 소설을 한번도 읽어 본적이 없습니다. 조만간 저자의 대표작 정도는 읽어 보아야 겠습니다.

이 책은 마라톤 풀코스를 해마다 완주하고 매일 달리기가 일상인 저자가 달리기에 대한 생각 보따리를 풀어 놓은 것으로 소설이 아니고 저자 자신의 달리기삶에 얽힌 많은 이야기 입니다. 정말 달리기를 좋아하거나 그럴 마음이 있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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