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혼자 낯선 곳으로 가면 그곳이 여행지

by 파워우먼

지중해 바다는 가본 적이 없다.

엽서에서 보기만 했지.

하지만...

예쁜 카페에서 보이는 풍경은

지중해의 코발트 색 블루

우리나라의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어서

오묘한 풍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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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있을 시간 월요일 오후

일 때문에 낯선 곳으로 오게 되었다.

생각보다 일이 빨리 마무리가 되어서

시간 여유가 생겼다.

집으로 바로 갈까.

예전의 난 새롭고 낯선 곳을 가면

말할 수 없는 설렘으로

하루 종일 새로운 곳을 돌아다녔는데...


집으로 가려고 한다.

나이 탓일까?

나이 탓 하기엔 인생 반도 안 살았다.

귀차니즘!

이것이 나이를 먹었다고 느끼게 하는 듯하다.


오늘 도착한 낯선 여행지

바로 당진이다.

이 곳

코로나로 인해 평일 낮 겨울바다는 여유롭다.

평일 낮 겨울바다

자연과 인간 조형물이 서로 부족함을 채워주는 듯

조화롭고 멋스럽다.


우리네 인생도

전혀 어울리고 싶지 않은 사람과의 만남

불편하다.

하지만

불편함을 인정하고 배려하면 서로의 묘한 매력을 느끼게 된다.


KakaoTalk_20201123_171308148_02.jpg 다가오는 2021년은 코로나 없는 세상으로 비상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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