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오리 친구들이 왔다
신기하고 놀라워서
한 참을 보았다.
"근데 어떻게 똑같이 만드셨지?"
대단하다!
우리 아파트에
이렇게 재능기부하신 분이 계시다고
친구에게 자랑을 했다.
하지만,
친구의 한 마디에
헐
....
이렇게 신박한 물건이 있었다니...
순간 웃음이 났다
하지만,
뭐 어떠랴
보는 이를 행복하게 하는
이 작은 오리를
만들어 준 그분의 마음이 고마웠다.
눈이 내린 날이면
똑같은 무리의 눈 오리를 떠올리며
행복한 미소가 입가에 번진다.
같은 모습의 오리들이
우리네 모습과
흡사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