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재의 독서 이야기
경재가 지난달 부모님 집에 갔을 때 책상에서 책 1권이 눈에 띄었다. 책 제목은 <가진 게 지독함 뿐이라서>인데 겉표지에 부제로 ‘상위 0.001% 전설의 벤츠 딜러’라고 되어있었다. ‘벤츠’ ‘부자’ 이런 단어에 관심이 많은 그는 바로 책을 펼쳐본다. 그리고 목차를 쭉 훑어보는데 꽤 흥미가 간다. 그리고 관심 있는 목차 페이지를 펼쳐서 읽어보니 꽤 재미있었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왔을 때 가족 카톡방에 그 이야기를 하며 동생이 읽던 책인지, 어머니가 읽던 책인지 물어보자 어머니가 이미 다 읽은 책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는 어머니께 다음번에 만날 때 책을 들고 와 달라고 했었고, 마침 최근에 그의 집에 왔을 때 책을 가져왔다. 그리고 그 후로 쭉 읽었다.
책의 저자 윤미애 이사는 첫 직장부터 여태까지 쭉 세일즈를 해오신 분이다. 세일즈가 천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으로서 첫 직장 정보통신 관련 세일즈부터 현재 벤츠코리아까지 계속해서 회사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시는 세일즈의 달인이시다.
어린 시절 부족하게 자라 결핍이 많은 것이 큰 계기가 되어 지독하게 살아간다고 하신다. 그래서 노력한 만큼 보상이 따르는 세일즈를 가장 좋아하시고, 부동산에 대한 공부가 하고 싶어 석사, 박사 학위까지 취득하셨다.
기본적으로 세일즈로 큰 소득을 얻으시고, 그 소득을 바탕으로 부동산 매매를 하여 시세 차익도 얻으신다. 그리하여 200억 자산가가 된다.
윤이사님의 세일즈 비결은 프로 의식이다. 꼼꼼하고 신뢰성 있고 똑 부러지게 일하신다는 거다. 학창 시절 IQ가 98로 나와서 머리가 나쁘다는 생각에서 무엇이든 기록하는 습관이 세일즈에 큰 도움이 된다. 고객에 대한 정보를 기록 관리하여 제때 고객에게 연락하여 감동을 준다.
고객에게 호기심과 관심을 갖고 대화하여 깊은 관계를 맺으면서 계속해서 소개를 받으며 매출을 추가로 일으킨다.
365일 중에 360일을 일하신다고 하는 워커홀릭이자 미래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불안함을 느끼는 끊임없는 인생 개척자이시다.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는 세일즈 달인이신데 어떻게 석사와 박사 학위까지 받을 수 있는지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여러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재미있는 도서이며 한번 읽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페이지를 넘기게 되는 가슴 뛰는 동기부여 도서다.
그는 이 도서를 읽으며 윤미애 이사가 직업적으로는 상위 0.001%의 진정한 프로이지만 ‘이렇게 열심히 일하시는데 자녀는 어떻게 키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자녀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경력에서도 위기가 찾아오곤 하는데 책을 읽으며 그 부분이 궁금했다. 도서의 페이지를 읽다 보니 육아 도우미 이모님을 고용하셨다고 한다.
도서의 에피소드에서 가족 호주 여행을 다녀오는데 윤미애 이사님만 비즈니스석에 앉고 남편과 자녀 둘은 이코노미석을 탔다는 부분이 나왔다. 그리고 자녀도 소중하지만 본인 자신을 가장 사랑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다른 학부모들과의 모임에서 남들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행동한 에피소드도 있고, 자녀가 ‘엄마는 다른 엄마와 달라’라고 하는 부분도 나온다. 그녀는 아이들을 어릴 때부터 독립적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게 키웠고 경제적인 면에서도 일찍부터 교육하셨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며 경재도 수입차 딜러 혹은 수입차 회사에 다니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수십 번은 했다. 유튜브에서 관련 동영상도 보았다.
성공에 대한 동기부여, 부에 대한 열망을 느낄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으로서 기회가 되면 윤미애 이사와 인연이 닿아 만날 수 있는 그런 상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