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돌아올 내님 기다리자면점 하나 없는 하늘 고약하다
오늘은 어떤 벗이 내게 자꾸 술잔을 건넨다
떠나간 이가 어찌 돌아오냐매정한 말투, 기대감 쫒는 데 선수다허나 나는 믿는다
제 아무리 백옥 같더라도 밤은 채워지고,
지나간 시곗바늘은 제자리를 찾기에
당신도 돌아오리라내 손등에 내리는 저 쓸쓸한 가을비처럼 나에게 쏟아지리라무성한 구름으로 돌아오리라
2015 - 2016
그리고 쓰고 만들고 노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