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고 먼 나라에 살던 고래는 어느 날 굉장히 비밀스러운 소식 하나를 들었어요.
그 소식에 너무나도 행복했던 고래는 아직 그 비밀을 듣지 못한 사람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모두 전해주기로 마음먹었답니다. 저의 식탁에서 브런치를 드시는 여러분들에게도 이 기쁜 소식이 전해지길 바라요!
아직 첫 번째로 연재할 이야기가 100%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6월이 시작되었으니 하루 빨리 연재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기 앞서 올해 3월에 독립출판한 저의 책 [암거너 강건너]의 프롤로그 페이지의 모습으로 이야기의 시작을 알려볼까 합니다.
처음 연재할 이야기는 '고래: 이야기의 시작'이라는 제목의 동화이며 총 10장(chapter)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개의 장(chapter)씩 총 10주에 걸쳐 연재할 계획입니다만, 이야기와 그림을 함께 준비하다 보니 잘 지켜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여전히 그려야 할 그림들이 아주 많거든요.
자, 조만간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_ 고래나무왕(whaletree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