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멈춤에서 예고한데로 3주 쉬고 다시 돌아왔는데요, 말한 것을 잘 지켰는지 세어봅니다.
1.뉴스레터 디자인 컨셉을 바꿨는가?[O]
메타포 변경: 책 이미지+원고지 메타포> 은하수+원고지
서브 타이틀 변경: 당신에게 전하고픈 어떤 문장들>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반짝이는 문장들
링크/텍스트 컬러 변경: #EF4F4F(핑크)>#3A79E3(파랑)
참고로 영감이 되어준 이미지 메타포는 별헤는 밤+2020년 팬톤 컬러 클래식 블루입니다. 별헤는 밤 관련이미지들이 유난히 예쁜 남색을 쓰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모나미 펜이라던가 아름다운 프레젠테이션 템플릿 디자인도 눈여겨봤어요.
그렇게 탄생한 헤더 이미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og 이미지 등등도 바꿔야겠어요.
2.코너를 개비했는가?[O]
기존 문장 코멘트 비중을 줄이고, 반드시 발행인의 문장을 넣는 것으로 편집 컨셉을 좀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때맞춰 브런치 글쓰기 모임도 가입한 만큼 꾸준히 쓰려고 합니다. 그리고 10월 말 브런치북을 만들면서 컨텐츠 10개를 더 만들어놓았으니 이를 소개할 수 있도록 천천히 바꾸려고 합니다.
아, 피드백 받는 부분 좀 바꿔두려고 했는데 못 바꿨습니다....
3.아카이브 페이지를 만들었는가?[X]
브런치 매거진은 열어두고 아직 다 못 옮겼습니다. 진척률 4/33.
4.세이브 원고를 세 개 만들었는가?[O]
세 개는 아니나 두 개인데 마음에 들어서 일단 O로 표시한다. 다만 벌써 두개 다 보내버렸습니다. 다만 생각해둔 주제는 10개 더 늘었습니다.:) 하나씩 줄을 그어가면서 보내야죠.
5.사이드 프로젝트를 정리했는가?[X]
브런치북에서 보시다시피 제가 실직을 하면서 멘탈이 호도독 털렸답니다. 사실 팀원이 전 직장 동료들인데 아직 삽을 못 떴습니다.
+
3월 1일로 시작한지 7개월이 지나고, 10월 30일 구독자가 1000명이 되었습니다. 인스타를 하지 않아서 일단 여기에 자랑하려고 남겨둡니다.:) 카운트하는것처럼 999가 1000으로 바뀌기를 많이 기다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