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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이 Jun 24. 2016

말로만 듣던 셀프 인테리어 #4

셀프라고 혼자하는게 아니다.

 

전기 배선같은건 함부로 건드릴 차원이 아니다. 책만 보고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적어도 배선과 배관, 배수는 업계의 아저씨한테 맡기기로 했다 ㅎㅎ 하루종일 고생하시는 아저씨에게..호두과자를 하나 갖다드렸다 ㅋㅋ


 현장에 있는 콘센트는 총 6개. 아무래도 부족하다. 10개 정도 추가설치.



 싱크대에 타일을 붙이니까 점점 구색을 갖춰나간다. 홈 바 느낌으로 앞에다가 책상을 둘 계획인데..


 아직 고민해봐야 한다.

가스만 달면 된다. 가스만..!

셀프 인테리어라지만, 우리 유리창은 모두의 손길이 들어간 공간이다. 나중에 이 곳을 찾았을 때, 벽에 있는 페인트칠 하나하나 마다 얽힌 사연과 에피소드들을 떠올릴 수 있다면 좋겠다. 그런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은 씽크대를 달았다.



도은님이 인테리어 작업을 열심히 구상중이다.


하암.


오늘은 피곤해서 그만 자야할 듯....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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