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코로나는 참으로 심플하다.
우한폐렴 바이러스는 신체 모든 부위를 공격한다.
그리고 이 바이러스는 주변 환경 모든 곳에서 감염된다.
1. 구토, 대소변 등으로 감염
https://www.bei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0654
공중 화장실이 위험하다는 뜻이다.
감염자의 가족은 화장실도 따로 써야한다.
https://news.joins.com/article/22156661
공중화장실에서 뚜껑을 내리는 사람은 거의 없다.
2. 비말전염 - 재채기 파워
감염자의 침에는 바이러스가 섞여있다.
침,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한 감염이다.
재채기를 통해 최대 8미터까지 튀어오른 침방울은, 최대 10여분 동안 공중에 떠있을 수 있다. 밀폐된 공간에서는 확산이 용이하다. 실외에서도 사람이 많은 곳은 위험하다.
https://www.astronomer.rocks/news/articleView.html?idxno=86980
침방울은 멀리, 오래 머문다.
3. 에어로졸 감염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662842_32524.html
"에어로졸이란 공기 중에 떠다니는 고체 또는 액체 미립자를 뜻하는 것으로,"
말은 어렵게 해놨지만, 바이러스 입자가 공기중에서 둥둥 떠다니다가 감염된다는 뜻이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분사된 침방울이 마른 후에도 바이러스는 남아서 둥둥 떠있을 수 있다.
화장실에서 물을 내렸을 때 공중으로 튄 물방울이 마르고 나서도 바이러스는 부유할 수 있다.
다만, 바이러스 입자를 몇 알 흡입한다고 해서 감염되지는 않는다. 실내 환기가 필수.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209/99606303/1
4. 매개체를 통해 감염된다.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221/99816855/1
감염자가 만진 물건 혹은 감염자는 아니지만 손이 오염된 사람이 만진 사물 등을 통해 전염된다.
스마트폰, 현금, 카드, 열쇠, 안경 등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에 바이러스가 묻어있기 쉽다.
5. 손으로 얼굴을 만져서 감염
https://news.joins.com/article/23723497
6. 안구 점막을 통한 감염
https://news.joins.com/article/23701299
한국질본에서는 '오염된 손으로 만져서'라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는 앞서 '에어로졸'감염이 가능함을 학습하였다.
얼굴을 가리는 보호장구가 필요하다.
7. 귀?
http://www.journal-d.kr/news/articleView.html?idxno=25377
바이러스가 고막을 뚫을수는 없다고 한다.
하지만,
http://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2072602010
귀청소를 하면 어떨까?
귀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고, 바이러스에 곧바로 노출된다.
8. 면도, 코털, 눈썹 정리
http://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6052502162
상처 -> 감염.
점막 -> 감염.
뚫고 들어갈 틈이 있으면 들어온다.
9. 무증상 감염
http://www.biospectator.com/view/news_view.php?varAtcId=9613
재밌는건,
무증상자도 유증상자 못지않게 바이러스를 내뿜는다는 점이다.
그러니까 '유증상자 상대로 검사했는데 전부 음성입니다. 여러분 안심하세요.'라는 말을 믿으면 안된다.
잠복기동안 전염을 시키느냐, 하는 점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하지만, 유증상자로 확진받기 전까지, 꾸준하게 전염시킨다는건 확실하다.
즉, 어느 지역에 확진자가 생겼다는 뜻은, 그 지역의 감염자가
확진자 X N (N >= 3) 이라는 뜻이다. 1명의 감염자가 확진받기 까지 주위를 전염시킬 수 있는 시간은 최소 1주일이다. 이 시간동안 열심히 돌아다닌 감염자라면 여러명을 감염시킬 수 있다.
현시각 공식 확진자가 7000명 = 최소 감염자가 몇 만은 된다. 당국이 인지하지 못한 감염자들은 별다른 조치없이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10. 잠복기
https://news.joins.com/article/23713424
우리나라는 14일이 최대 잠복기라고 설정하고 있지만, 이미 예외가 많다.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211/99640716/1
이건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하다.
https://www.news1.kr/articles/?3839509
감염루트를 찾을 수 없으니, 잠복기 설정이 힘들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0022155491
이 잠복기 설정이 문제시 되는건 바로 이런 사례 때문이다.
아버지는 음성인데 아들은 양성.
진단키트에 오류가 많으니 이런 해프닝이 일어난다.
잠복기는 개개인별로 다르다. 하지만 현행 14일보다 더욱 길게 설정해야 한다.
# 진단키트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34323
음성, 양성, 번복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다.
"병원에선 음성이었던 내가 집에서는 양성?"
라노벨 스러운 전개가 펼쳐지는 중이다. 이 바이러스는 가끔 진단키트도 빠져나감
12. 재감염.
https://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53375&thread=22r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