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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만박사 Feb 09. 2023

112 Vineland Outlet 후기

만박사의 메릴랜드 일기 112


       

화요일에 디즈니 애니멀킹덤을 다녀와서,목요일아침에 호텔 조식을 하고, 수영장에 발 담그고 무료 키즈카페에서 놀다가 11시경에 체크아웃을 했다. 호텔 조식은 별로였지만(아이는 빼고, 만 11부터 성인요금이란다. 성인 2, 소아 1명 해서 43.73블 ), Lift를 불러서 아웃렛으로 갔다.

여기는 MCO공항.터미널B

아울렛을 나오면서.

우버나 리프트를불러서 이동시.바나나리퍼블릭을 픽업 드랍장소로.지정하면.푸드코트에.가깝다

          

처음방문하는 곳이라서 어디에 내릴지 몰랐다. 아이들이 포에버 21을 좋아해서 일단 그곳으로 내렸다. 아웃렛본관에서 살짝 떨어진 곳인데, 아이들의 표정은 대만족이었다. 우리에게 무거운 짐이 있으니 빨간 2인용 장난감자동차를 렌트하여 끌고 다닐 계획이었다. 그런데 렌털이 잘 안 되어서 본관 푸드코트 쪽으로 일단 가기로 했다.   기계가먹통이네.


그곳에 가기 전에 타미힐피거 쪽을 지난다. 집업 롱후드를 22.62불에 샀다. 큰애는 핑크 조끼를 37.7불에 사고 만족스러운 얼굴로 푸드코트로 갔다. 아기가 식사 때마다 별로 먹지 않더니만, 심심하면 배고프다고 한다. 밥심으로 살다가 여행을 오니 밥이 그리운 모양이다. 다행히 이곳에서 벚꽃나 판다익스프레스와 비슷한 메뉴가 많아서 정말 다행이었다.      



이 아웃렛의 특징은 매장 한복판에 푸드코트가 있는데, 이곳에 베이스캠프를 만들고 쇼핑을 하다가 왔다가 짐 놓고 쉬다가 다시 쇼핑하러 갔다가 왔다가 짐 놓고, 이렇게 반복할 수 있다. 쇼핑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아이랑 언니하나 두고 40분 정도 쇼핑하다 돌아오곤 했다.    

  

1) 디즈니기념품샵

어제 애니멀킹덤에서 25불씩 하더 머리띠가 여기서는 3.99불에 판다. 옷도 엄청나 세일가로 팔기 때문에, 기념품은 이곳에서 사면 딱 좋다.      

2) 나이키, 아디다스, 콜롬비아

아디다스의 매장 사이즈는 내가 본 매장 중 가장 컸던 것 같다. 우리 동네 나이키 팩토리샵의 10배는 족히 되어 보인다. 콜롬비아는 신발과 신발 외의 물품을 따로 운영한다. 노스페이스 매장이 저쪽에 뚝 떨어져 있어서 가지 않고, 콜롬비아에서 많이 구매한 것 같다. 할인율도 매우 좋다. 내년 1월 말까지 재 방문해서 100불 이상 구매하면 20 퍼를 할인해 준다는 쿠폰을 주셨다.      

3) 베라 프래들리

내가 좋아하는 베라 프래들리 가방들을 많이 볼 수 있고, 매우 저렴한 가격에 큰 튜플가방을 샀다. 130달러 정도 하는데 세금포함하여 30달러에 구매했다. 우리가 가방을 3개 들고 갔는데, 여기서 1개를 추가하여 쇼핑한 물건들을 꾹꾹 눌러 담았다.    


  

여행비용-

호텔 139.82

애니멀킹덤 입장료 565.52(만 10세 이상 성인표와 같음 3명. 만 5세만 124불?)

항공 왕복 212.72

공항주차 44불  총 962.06불     

Lift 교통비 총 4회

50.72+9.82+11.97+21.82

공항에서 애니멀 킹덤까지 50.72불

디즈니에서 호텔까지 9.82

호텔에서 아웃렛 11.97

아웃렛에서 공항 21.82불.. 교통 총 94.33불      

먹고, 쇼핑하고 기타 등등 총 523.93불     

이렇게 하여 꽉 찬 1박 2일 1580.32불 (4인)이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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