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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메디컬보험사의 리워드

by 만박사

나는 우체통을 매일 1ㅡ2시경에 열어본다. 미국은 정말 우편물이 많이 온다. 물론 절반은 광고성우편물이다. 가끔 IRS에서 온 우편물이나 폴리스가 보낸 우편물을 만날까 봐 조마조마하기도 한다.


오늘은 딱 1개의 우편물만 왔다. 올해 4월부터 우리 가족의 메디컬보험이 care first로 변경되었는데, 거기서 제공하는 헬스 웰니스 프로그램을 신청한 남편에게 리워드로 제공되는 카드가 왔다. 신청내용은 피검사를 통해 얻은 결과물에 있는 수치를 옮겨 적었을 뿐, 별것도 안 했는데 50불을 카드로 보내준 것이다.


일단 액티베이션을 시켰고, 잔액 밸런스가 얼마인지 다른 번호로 또 전화를 걸어 확인했다. 별 걸 다 준다. 가끔은 아마존 기프트카드 10불짜리가 와도 누가 준 것인지 모를 때도 종종 있다. 아마도 무슨 설문조사를 마쳤기 때문에 받은 것으로 추정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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