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만박사 Jan 05. 2024

341. 회전근 개

왼쪽 어깨 뒤쪽의 통증으로 척추전문병원을 찾아갔다. 22년 5월 교통사고를 가볍게 당했고 여기서 15회 치료를 받았다. 집에서 2ㅡ3분 거리라 참 편하다.


증상으로는 등 간지러울 때 왼손으로 긁으면 어깨가 아프고 오른쪽보다 팔이 덜 올라간다. 증상의 시작은 몇 달 된듯하고 병원에 가야지 생각한 건 한 달쯤 된듯하다.


원인은 모르겠으나, 오십견인가? ㅡ실제나이는 50 미만ㅡ많이 아파지기 전에 초기에 고쳐야 할 듯해서 찾아갔는데 80분 동안 초음파 찜질팩, 본격적인 치료등 악 소리가 몇 번 났다.


오십견은 아니고 어깨 쪽 근육이 많이 뭉쳤고 목부분도 이리된 거 보니 컴퓨터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것 같다. 또한, 잠을 편안하게 못 자는 것도 한몫했을 것 같다. 5살 아이가 나의 왼쪽 편에서 자는데 빙빙 돌아가며 자니까 가끔은 발바닥에 내 볼에 와닿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운동부족이다.  이제부터 운동해야지.

작가의 이전글 340 미국 내 영사관방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