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중독은 아니여도 일반적인 생활용품은 아마존으로 거의 구입하는 편이다. 2년 반 기간의 미국 생활 중에 아마존은 주식을 사고 싶을 정도로 믿음이 가는 회사이다.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 부분을 공유하고자 한다.
1. 남들보다 저렴한 연회비
일반은 1년 연회비가 139달러인데, college 이메일로 가입하면 69달러이다. 가입당시 이멜주소가 jh.edu로 되어 있어서. 꾸준히 이 금액으로 연회비가 나가고 있다.
2. 빠른 배송ㅡ로켓배송
지난번 협회일로 기프트카드를 잔뜩 구매할 일이 있었는데, 그날 저녁에 배송이 왔다. 어떤 물건은 다음날에 배송을 해주기도 하고 보통은 2일 안에 오는듯하다. 배송 진행여부는 어플에 5곳 남았다. 3곳 남았다 이렇게 알려주기도 한다.
3. 쉬운 리턴
물건을 사용하다 보면 기대에 못 미칠 때가 있다. 쓰던 것도 가차 없이 리턴을 해주니까 너무 고맙다.난 가까운 kohl에서 리턴을 하는데 그곳에서 사용가능한 15ㅡ20퍼 할인쿠폰을 준다.
심지어 리턴을 안 해도 된다는 경우도 있다. 리턴을 신청하면 QR코드가 나오고 가까운 지정된 장소에 가서 리턴을 한다. 작은 스탠드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데, 처음에 리턴을 안 해도 된다. 돈은 리턴해준다. 이런 문구를 보고 황당하기도 했다. 오늘도 신발정리하는 커버?를 리턴했는데 이런 문구를 받았다. 한국은 쓰던 물건은 거의 리턴을 안 해주는데 미국은 이러고도 비즈니스가 유지가 되나? 의문이 생긴다.
4. 이미지검색
어떤 장소에 가서 신기한 물건 혹은 사고 싶은 아이템을 발견하면 나는 무조건 찍는다. 집에 돌아와 아마존으로 검색하면 바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고 싶은 아이템을 어떤 키워드로 검색해야 할지 모를 때 참 좋은 방법이다.아래 왼쪽. 녹색으로 표시한 부분을 클릭하면 우측 페이지가 나온다.
5. 기프트카드 서로 주고받는 문화
연말에 나도 많이 받고 남에게 많이 주기도 했다. 기프트카드가 참 편하다. 아래와 같이 검색하고. 카드의 바코드를 찍기만 하면 개인계정으로 입금된다.지금 해보니 남은 잔액확인도 이렇게 하면 편할듯하다.
6. 샀던 물건 재구매의편의성
Buy라는 버튼을 누르면 이미 구매한 물건이 쭉 뜨고, 지금 할인하면 쿠폰ㅡsave 1$-을 적용할 수 있도록 클릭하는 곳이 있다.
단위별가격 이란 것이 있어서 보통 letter. 한장당 0.01$/count 이라고 알고 있으면 가격 비교가 편하다.
7.새것같은 중고 득템
가끔은 새것같은 중고품,아마도 단신변심으로 고객이 리턴한 물건들을 저렴히 구매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