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서 나만 게임을 싫어하고 나머지 4명은 거의 매일 게임을 한다. 남편이 어릴 때부터 게임을 좋아해서 아이들에게 게임 조기 교육을 시켰으며, 막둥이가 우리 집에서 게임을 제일 잘한다. (학교에서 맨날 스펠링 틀려서 오는데, 영어단어 공부좀 시키지......)
우리가 닌텐도 스위치를 한국에서 사서 미국으로 이사를 하느라 한국버전을 이용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집집마다 거의 닌텐도 스위치가 있는 것 같다. 친구집에서 슬립오버를 할 때면 꼭 들고 간다. 지난 10월 17일에 마리오파티 18번째 작품이 나왔다고 자꾸 사달라고 한다(남편이).
한국과 미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미국에서는 60불이 넘고, 한국에서는 64800원이면 구매할 수 있다. 이것을 G마켓에서 한국카드로 원화를 주고 구매하면 기기랑 연결이 되어서 스스륵 다운로드하는 방법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참으로 놀랍다.
이번에 출시된 잼버리는 개발진의 공중분해로 인한 공백기 5년을 넘어선 6년 만의 출시로 시리즈 역대 최장텀 기록이 경신되었다고 한다. 그만큼 본 작의 모토는 시리즈 사상 최대 볼륨의 콘텐츠로 미니게임 110개 이상, 주사위 놀이 보드맵 7개 탑재되어 있다. 한 개의 다운로드로 110개 이상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막둥이는 익숙하지 않아서 자기가 잘 못한다고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다. 내가 예전에 딱 한번 해봤었는데, 스키장 맨 뒤에서 쭉 내려오는 게임으로 아주 스릴 있고 진짜 스키를 타는 것처럼 재미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