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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미쁘신 하나님

by 만박사

우리회사에서 한달에 한번은 본사에 목사님이 오셔서 예배를 갖는 시간이 있다. 타주에서 열리는 예배이므로 나는 goto 미팅으로 참석한다. 딱 두번 들어와 봤는데,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말씀이라 항상 되새기며 지낸다.


작년의 어느날은. 마태복음 7장 7절, 오늘은 역대상 29장 11절에 관한 말씀이였다. 신앙심이 아직은 깊이 자리잡지 못한 크리스찬이지만 조금씩 좋은 글귀는 외워보려한다.


마태복음 7장 7절------------------------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이 문구를 접한 시기가 내가 비지니스가 힘들때였는데, 내가 구하고 두드리면 언젠가는 주시는거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말씀은 단순한 "원하는 것을 다 주신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신뢰 관계 안에서 간구하고 기다리며, 그분의 뜻에 따르라는 교훈입니다.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께 계속 나아가라는 권면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역대상 29장 11절 ------------------------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이 절은 다윗 왕이 하나님께 드린 감사와 찬양의 기도 중 일부로,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주권을 선포하는 말씀이다. 나의 삶, 운명 등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는 느낌을 종종 받는다. 그렇게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던 일들, 아무 기대도 안했는데 의외의 수확을 거둔일들 이 모든일들이 하나님의 다스리심 아닌가 싶다.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라는 표현은 하나님이 창조주이시며, 우주의 모든 것이 그분의 소유임을 말합니다.


이 말은 물질적인 것도, 영적인 것도, 인간의 삶도 모두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인식을 줍니다.





정리해보자면, 모든일이 하나님의 생각, 뜻, 주님의 손에 있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또한 불안하거나 두려운 상황을 직면할때 나를 하나님께 맡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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