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혼자여행? 저렴하고 깔끔한 오사카 캡슐호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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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잠 만 자면 된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여행객들이 언제나 가지고 있는 고민 중 하나가 숙소이다. 어차피 밖에서 실컷 돌아다니고 들어와 밤에 녹초가 돼서 잠만 잘 건데 호텔이 웬 말인가. 그 돈 아껴서 맛있는 음식 하나 아이템 하나 득템 하는 게 낫다 라고 생각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오사카에서 저렴하게 이용하면서도 최소한의 품위를 지킬 수 있는 초저가 캡슐호텔 TOP5을 엄선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1. 퍼스트 캐빈 미도스지 난바
일본에 럭셔리 캡슐호텔 열풍을 불러일으킨 퍼스트 캐빈의 오사카 지점. 독립 객실인 점과 상대적으로 훨씬 넓은 공간과 높이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캡슐호텔 입문 용으로 추천한다. 청결한 실내와 세련된 구조, 여성 전용 층 등으로 많은 유명세를 탔으며 난바역에서 직통이라는 입지 조건 때문에 직장인들이 야근이나 회식 후에 자주 이용하기도 한다.
2. 캡슐호텔 B&S 에코 큐브 신사이바시
난바역, 신사이바시 역에서 도보로 5 분 이내에 입지의 장점으로 인기 있는 캡슐 호텔. 여성 전용 층이 있어, 별도의 샤워 부스 및 파우더 룸을 갖추는 등 여성 고객에 대한 배려도 인기의 비결 중 하나. 인근에는 여러 편의점이 다른 음식점도 다양하기 때문에 밤늦게 체크인도 가능하다.
3. 캡슐 호텔 아사히 플라자 신사이바시
신사이바시 아메리카 무라 삼각 공원 옆에 위치한 캡슐 호텔. 여성 전용 구역 입구에는 자동 잠금이 설치되는 등 보안 면에서도 많은 배려가 돋보인다. 역시 목욕이나 사우나, 세탁 코너까지 여성 전용 부스가 있으며 레스토랑에서는 손님을 위한 저렴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것도 체크 포인트!
4. 그랜드 사우나 신사이바시
신사이바시 역에 가깝고 일반적인 캡슐 호텔과는 개인 실이 있고 그 안에 캡슐이 있는 형태인 것이 특징이다. 각 방에는 좁지만 나름 책상도 붙어 있기 때문에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으며 뛰어난 입지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이 큰 매력으로 꼽힌다.
캡슐호텔은 여행 예산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선택이 될 수도 있지만 공용으로 쓰는 부대시설 등 일반 숙소와는 여러 가지 면도 존재한다. 더불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는 일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또하나의 소중한 경험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문화와 방식이 자신과 맞는다면 캡슐호텔은 예산과 경험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