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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온다고 속상해 하지 말아요.
봄에는 꽃도 피지만 그들을 촉촉하게 적셔줄 비도 내리거든요.
봄꽃, 봄비 둘 다 즐길 수 있는 곳, 제주.
봄에 더 즐길 수 있는 제주 여행 지금부터 안내해 드릴게요.
제주도 하면 역시 유채꽃.
단지 유채꽃 보러 떠나는 사람이 정말 많은 정도로
봄이 되면 제주도와 함께 단짝이 되는 꽃, 유채꽃.
사방팔방 제주도 여행하면서 곳곳에 볼 수 있지만, 주로 녹산로, 우도 등에서 보인다고 해요.
제주의 벚꽃은 두 번 와요. 왕벚꽃이 지고 난 후 조금 더 따뜻해질 때에 진분홍 겹벚꽃을 4월 말까지 만날 수 있어 보다 오래도록 벚꽃을 즐길 수 있어요. 흩날리는 벚꽃비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고 싶다면 장전, 위미, 제주대, 전농로 등의 유명 스팟과 함께 쇠소깍 근처의 효돈동 벚꽃길도 함께 추천!
마치 윤아가 되어 화장품 cf를 찍을 수 있을 것 같은 푸릇푸릇 청보리를 배경으로 탁 트인 전경과 푸른 바다가 바로 인스타각. 가파도는 큰 오르막이 없어 걷기 좋고, 둘레를 따라 걸어도 한 시간 반이면 충분해 쉽게 걷기 여행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제주의 명품 숲길로 꼽히는 숫모르편백숲길은 한라 생태숲의 숫모르 숲길을 거쳐 절물휴양림 내 개오리오름 편백나무림, 거친오름 둘레와 정상 숲길까지 이르는 총 8km에 이르는 코스. 가장 좋은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12시 사이. 정상까지 오르면 왕복 3시간 정도 소요되는 코스여서 호텔 조식 뚠뚠하게 먹고 거닐기 좋은 반나절 코스에요.
비오는 날에 우산 쓰고 사랑하는 이의 손을 잡고 걸으면 비에 젖은 편백나무 향이 솔솔~ 운치있게 걸을 수 있어요.
제주도는 바람이 많이 부는데, 비가 올 때는 그 바람의 강도가 내륙과는 정말 많이 달라요. 비오고 강풍이 불 때 깃털같이 가벼운(?) 우리를 고요하게 품어주는 이름마저 이쁜 숲길, 사려니숲길.
비올 때 가면 더 운치있고 좋아요.
사진/정보 출처 : 비짓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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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힐 풀빌라
체크인하면 죽을때 까지 나오기 싫을 만큼 나무 목재가 주는 아늑함과 통유리가 돋보이는 베이힐 풀빌라는 모든 객실에서 보이는 뷰가 끝내줘요. 평화로운 제주의 시골 마을과 탁 트인 바다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데 객실에서 프라이빗 풀까지 바로 한번에 :D 아... 여기서 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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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호텔
디자인으로 인스타에서도 핫한 호텔, 포도호텔!
여기가 발리인가 제주도인가 마치 환상을 주는 것 같은 이 이국적인 호텔은 호텔 객실 내나 밖이나 독특한 스팟이 많아서 비오는 날 리조트 안에서만 있어도 행복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