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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 호미 시프런트 호스텔 리뷰
세계 3대 선셋으로 유명한 코타키나발루! 핑크빛 선셋은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것 같아요 : )
그런 의미에서 오션뷰와 함께 일몰을 볼 수 있는 호미 시프런트 리뷰를 공유하겠습니다.
호미 시프런트 호스텔
3층에 있지만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이용하기 편해요. 체크인은 2시, 체크아웃은 12시예요. 호스텔 위치를 잘 못 찾으시는 손님을 위해 근처 스타벅스에서 기다리시면 직원분이 오셔서 길을 안내해줘요. 너무 친절하시고, 잘 웃어주시고 짐도 들어주셨어요 : )
보이는 건물과 다르게 방이 환하고 쾌적해서 너무 좋았어요. 흰 벽과 나뭇잎 액자가 걸려 있어서 더 아늑해요. 침대 옆에 콘센트가 있고, 무드 등이 있어서 불 끄고 책 읽을 수도 있어요. 가장 좋은 건 방에서 해변이 보인다는 점이에요. 낮에는 푸른 바다가 보이고, 저녁에는 바로 앞에 있는 가게 네온사인을 볼 수 있어요. 분위기 자체가 우리나라와 많이 달라서 숙소만 있어도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코타키나발루 하면 유명한 워터프런트가 바로 앞에 있고, 마사지, 필리피노 마켓도 근거리에 있어요. 방에 음식을 가지고 올 수 없어서 조금 아쉽지만 정수기부터 커피, 티, 젤리, 간단한 스낵 등이 구비되어 있는데 이는 모두 무료로 드실 수 있어요.
호미 시프런트는 개인 방과 도미토리가 있어요. 도미토리는 친구끼리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창문이 커서 각 침대마다 바다를 볼 수 있어요. 에어컨이 방마다 있어서 더 시원하고 쾌적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거실에 TV가 있고, 푹신한 소파가 있어서 잠깐 쉬기에도 좋아요. 개인 방보다 넓은 창이여서 계속 바다를 보게 돼요. 호스텔인 만큼 다양한 나라에서 여행 오기 때문에 잠깐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어요.
화장실은 여자 화장실과 남자 화장실로 나누어져 있고, 변기, 샤워실, 세면대가 있어요. 공용화장실이라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저는 개인 화장실처럼 편하게 사용했어요.
위치
Homy Seafront Hostel
A-G-18 Jalan Tun Fuad Stephens A-04-11, 4TH FLOOR, BLOCK A, WARISAN SQUARE, Jalan Tun Fuad Stephen, 88000 Kota Kinabalu, 말레이시아
1. 석양이 보여요.
2. 쇼핑몰, 맛집, 마시지 등 위치가 좋아요.
3. 식빵, 커피 등을 무료로 드실 수 있어요.
Photograph by @송다혜 사진 @ex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