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야경과 가성비, 그리고 호캉스까지 한 번에 올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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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하면 바다, 바다 하면 부산!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된다. 해운대가 좋기는 한데 높은 호텔 요금 때문에 망설여진다. 여행을 준비하며 꽤 괜찮은 가성비 호텔을 발견해서 소개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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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광안대교고층 객실에서는 살짝 보이는 광안대교! 차 타고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매년 부산 불꽃 축제 때 화려한 폭죽의 출발지이기도 한데, 낮에도 근사한 다리이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밤의 조명이 더 화려하고 멋스럽다.
광안리
광안리택시로 5분 거리에 있는 광안리 해수욕장. 극성수기에 부산 바다는 어디든 인산인해지만, 해운대 해수욕장 등과 비교하면 한산한 편이다. 바로 뒤에 유명 맛집과 카페들이 길을 따라 쭉 펼쳐져 있어서, 식도락 여행에도 적합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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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 프리미어 호텔
2018년에 그랜드 오픈을 한 따끈따끈한 신상 호텔로, A동과 B동으로 구분돼 있다. 고층의 블링블링한 빌딩은 멀리서도 눈에 띈다, 총 603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승강기가 각 동에 4대씩 있어서 붐비는 느낌은 없다.
센텀 프리미어 호텔 싱글룸비즈니스호텔로 유명한 만큼 싱글룸이 가장 인기가 높다. 올스테이하면 5만 원대로 예약할 수 있다. 웬만한 모텔이나 펜션보다 가성비가 좋은 곳이다. 침대와 TV, 넓은 욕실, 책상, 냉장고 등을 알차게 갖추고 있다.
센텀 프리미어 호텔 욕실기본 어메니티는 더 데드씨 미네랄 컬렉션으로 샴푸와 컨디셔너, 샤워젤, 바디로션 등을 채워준다. 호불호가 없는 향이다. 이외 비누와 코튼 세트, 칫솔, 치약, 빗, 샤워캡 등이 준비돼 있다.
부대시설로는 비즈니스 센터와 피트니스, 코인 세탁실, 수영장 등을 갖췄다. 12층에 있는 실내 수영장에는 부드러운 자연 채광이 들어 도심 한복판에서 여유로운 힐링 타임을 만끽할 수 있다. 단, 수영모 착용은 필수!
센텀 프리미어 호텔 조식조식은 호텔 3층 마마 뷔페 레스토랑에서 제공된다. 센텀시티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든든하게 속을 채워줄 한식은 물론이고 각종 샐러드와 치즈, 베이커리 류로 알차게 차려져 있다.
센텀 프리미어 호텔 이용 꿀팁
모든 객실 타입
객실은 싱글룸부터 슈페리어, 디럭스, 이그제큐티브, 프리미어, 스위트, 프리미어 스위트 등으로 나뉜다.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디럭스 패밀리 트윈을 추천한다. 고층 객실에서는 반짝반짝한 해운대 센텀시티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동 팁
센텀 프리미어 호텔 로비체크인 시작 시각은 오후 3시, 체크아웃 마감 시각은 오전 11시이다. 체크인/아웃 전후로 여유가 있다면 비즈니스 센터를 이용하길 바란다. PC 3대와 복합기 1대를 갖추고 있어서 얼마든지 복사와 스캐닝, 프린트가 가능하다.
뚜벅이 여행자라면 지하철을 타시면 된다. 부산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 13번 출구에서 호텔까지 딱 270m, 걸어서 3분이면 충분하다. 자차 운전자라면 투숙객 전용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객실 이용 팁
센텀 프리미어 호텔 코인 세탁실B동 12층에 24시간 운영되는 코인 세탁실이 있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각 5대씩 갖춰져 있으며, 세탁 및 건조 요금은 1회당 2천 원이다. 세제도 천 원에 함께 구입할 수 있다. 급하게 필요한 경우 사용하면 좋다.
호텔 1층에 카페, 편의점, 펍, 환전소 등 없는 게 없다. 현재 아비아채와 emart24, GUINNESS, 서브웨이, GS25 등이 입점해 있다. 조식이 옵션에 포함되지 않은 분은 아비아채 브런치를 추천하며, 부담 없는 가격에 맛도 100% 보장.
Photograph by
@아고다 @센텀 프리미어 호텔 공식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