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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왓츠인마이트립 Jan 05. 2020

뚜벅이를 위한 경주 여행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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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수학여행지로 유명한 경주! 에디터도 초등학생 때 경주를 다녀와보곤 얼마 전에 처음으로 친구와 여행을 다녀왔는데, 어린 시절 본 유적지와 다르게 감성스러운 카페와 한옥이 어우러진 모습에 깜짝 놀랐다. 특히 황리단길에는 먹거리도, 볼거리도 가득하니 1박 2일 여행을 계획한다면 무조건 황리단길을 숙소로 잡는 것을 추천한다. 그럼 에디터가 직접 먹어본 추천 맛집들과 교통이 편리한 숙소들 소개한다. 

월정교


황리단길 맛집 추천



밀애

황리단길 즉떡 맛집

에디터는 일주일에 최소 두 번은 떡볶이를 먹을 정도로 자칭 떡볶이 덕후이다.. 그러므로 역시 경주에서도 떡볶이 챙겨 먹었다. 밀애는 황리단길 골목에 있는 즉떡 집인데, 차돌박이 떡볶이 진짜 맛있었다.  간이 좀 셌지만 생맥주랑 먹으니 찰떡.. 한옥을 개조했으나 좌석이나 화장실은 현대식이라 전혀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매일 11:30 – 21:00 휴무 없음

차돌 떡볶이 2인 16,000원





마놀


한옥에서 먹는 피자와 수제맥주

그림 같은 한옥에서 즐기는 피자와 수제 맥주라니 말만 들어도 맛있는 조합이다! 마르게리따 피자와 알리오 올리오 그리고 마놀 라거를 마셨는데 마르게리따 피자의 바질 페스토가 어찌나 향긋하던지 맥주랑 궁합이 탁월했어다. 다만 아쉬운 점은 2층에 자리가 없어서 1층에서 먹은 점? 2층 뷰가 그렇게 좋다고 한다.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68번 길 27

매일 11:00 – 22:00 (라스트 오더 21:00)

마르게리따 피자 12,900원 / 알 라오 올리오 9,900원 / 마놀 라거 4,500원




노르딕


감성적인 브런치카페

한옥 외관과 달리 내부로 들어가면 유럽스러운 이국적인 감성 물씬 풍기는 이곳! 오픈 샌드위치와 그릴드 샌드위치인데, 양이 은근히 많아서 감자튀김은 거의 남겼다..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테이크아웃 컵에 포장해주신다.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99

주말 10:00 – 20:00 / 평일 10:00 – 19:00

오픈 샌드위치 14,000원 / 그릴드 샌드위치 13,000원



경주 추천 숙소 BEST 3


경주 지지 관광호텔


교통이 편리한 지지호텔
스탠더드 더블룸


경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지지 호텔은 황리단길 즉떡 맛집 밀애는 도보 8분, 대릉원, 첨성대와도 인접해 경주 관광에 최적의 위치이다. 샹들리에가 반짝이는 금빛 로비에는 의자가 넉넉하게 준비돼 있다. 깔끔하게 정돈된 스탠다드 더블룸은 혼자 또는 둘 이상 투숙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방이다. 욕실에는 욕조는 없지만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 세면도구는 물론 화장솜, 면봉, 샤워캡 등 어메니티가 잘 갖춰져 있다. 

경주 지지호텔 조식


한식과, 빵, 샐러드는 물론 컵라면까지 다양하게 준비된 지지호텔의 조식메뉴를 07:00 ~ 9:30까지 호텔 내 연회장에서 맛볼 수 있다. 미포함 객실로 예약한 경우 1인 10,000원씩 추가 지불하면 된다.  체크인은 15:00부터, 체크아웃은 11:00 이전까지이다. 리셉션은 자정 이후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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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금슬채

황리단길에 위치한 한옥 숙소 금슬채
2인 객실 인연

금슬채의 인연은 최대 2인까지 숙박할 수 있고 온돌형 객실이라 바닥은 아주 뜨끈뜨끈 하다. 지금 올스테이 하면 3만 원대에 예약할 수 있다. 게스트하우스는 대부분 공용 욕실을 써야 하기 때문에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는데, 금슬채는 객실 내 단독 욕실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불편함을 느낄 필요가 없다. 어메니티도 대용량으로 채워져 있다! 단, 칫솔과 클렌징 제품은 챙겨 와야 한다. 체크인은 15:00부터, 체크아웃은 11:00 이전까지이다.

금슬채 정원

황리단길과 매우 가까우니 로비에서 짐 맡겨두고 황리단길 구경하기 딱 좋다. 앞서 소개한 마놀과는 도보 4분이다. 대릉원, 첨성대는 모두 도보로 이동할 수 있고 보문단지 차로 이동 시 약 2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한옥 게스트 하우스의 장점을 느낄 수 있는 정원이 있다. 햇살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그리고 최대 8인까지 머물 수 있는 다양한 객실이 있어서 가족여행 숙소로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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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가야 미니 호텔

경주역 인근 신축 호텔인 가야 미니 호텔
스탠다드 트윈룸

신축 호텔로 경주역에서 도보 6분, 신경주역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앞서 소개한 브런치 카페 노르딕은 도보 10분이면 갈 수 있고, 첨성대, 천마총 등 관광명소들 역시 인접해있다. 체크인은 17:00부터로 다소 늦게 시작한다. 체크아웃은 11:30분까지이다. 신축 호텔답게 전체적으로 깔끔함이 돋보인다. 핸드폰 충전하기 좋게끔 침대 바로 옆 콘센트가 있고, 가운과 슬리퍼가 있어서 머무는 동안 편안하게 쉴 수 있다.

스탠다드 트윈룸 욕실

욕실에는 샤워부스는 따로 없지만 샤워기가 설치돼 있다. 어메니티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대용량으로 채워져 있고 치약, 칫솔, 헤어브러시, 면봉도 있다. 4만 원대 호텔이라고 믿기지 않는다. 가야 미니 호텔은 아쉽게도 승강기가 없다. 3층으로 이루어진 단층 구조이고, 하루 이틀쯤은 운동 삼아 계단 올라도 괜찮을 듯하다. 그리고 투숙객들은 주차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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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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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 by @아고다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네이버 업체 등록사진 @에디터 본인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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