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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베트남, 태국 등을 여행할 때마다 부모님 연세로 보이시는 여행객이 많았다. 입맛이 맞지 않아서인지 한국 식당을 찾곤 하신다. 그런 의미로 효도 여행으로 제주도가 최고인 것 같다. 에메랄드 바다와 맛있는 음식이 있는 제주도를 소개한다.
산방산 탄산온천
찜질방은 매일 운영하며 실내 온천은 새벽 6시부터 저녁 12시까지, 노천탕(수영장)은 11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운영한다. 전국 온천의 95% 이상이 단순천 유황천인 반면에 산방산 탄산온천은 유리 탄산 중탄산이온 나트륨 성분이 국내 최대치로 판명한 탄산온천이다. 온천을 즐기며 자연까지 볼 수 있어서 몸의 피로를 금방 풀 수 있다.
더 쇼어 호텔은 서귀포시 중문 관광단지에 있는 특급 리조트 호텔이다. 외관처럼 로비도 화려해서 예쁘다. 체크인은 15시부터, 체크아웃은 11시까지이다.
오래된 만큼 낡은 느낌이 있지만, 그 속에서 오는 편안함도 있다. 푹신한 침대부터, 냉장고와 생수 2병,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까지 제공하고 있다.
객실에서 마운틴뷰와 오션뷰를 선택할 수 있는데, 오션뷰를 선택하길 추천한다. 객실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트인 바다가 상쾌하다
테라스가 있어서 앉아서 바다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겨울에는 춥지만, 그래도 겨울 바다만큼 좋은 게 없는 것 같다. 부모님은 주로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오셨기 때문에 리마인드 웨딩으로 다시 한번 제주도 여행을 보내드리면 좋을 것 같다.
조식은 한식 종류가 많고, 맛있어서 부모님이 좋아하실 것이다.
더쇼어 호텔은 산책로가 잘 되어 있다. 아침에 조식 먹고 산책하시기를 추천한다. 사진 찍으면 무조건 인생샷이 나올 수밖에 없다. 올레길 8번 코스와 연결되어 있다.
성산일출봉
제주도에서는 서귀포 성산 쪽이 제일 매력적인 것 같다. 사람은 많지만, 그만큼 제주도의 바다와 한라산, 시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에디터가 갈 때마다 어른들이 많으신 것 보면 분명 여러분의 부모님께서도 좋아하실 것이다.
성산일출봉과 가까우면서 객실에서 성산일출봉 전망을 볼 수 있는 호텔이다. 호텔 1층에 편의점이 있어서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간단하게 구매할 수 있다. 주차장은 있지만, 조금 작은 편이다.
골든튤립 호텔은 4성급 호텔이라 전체적으로 쾌적하고 넓고, 깨끗하다. 호텔 체크인은 15시이고 체크아웃은 11시이다. 근처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차가 없어도 찾아오기 어렵지 않다.
객실이 좁은 편은 아니어서 불편함이 없다. 기대했던 것만큼 예쁜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성산일출봉은 일출로 유명하기 때문에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면 일출도 볼 수 있다. 전망도 좋지만, 침구가 시몬스 침대라 푹신하고 포근하다.
화장실도 쾌적하고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등이 준비되어 있다. 테이블이 있어서 간단하게 야식을 즐길 수 있다. 침대 뒤와 테라스에서 제주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너무 만족했다.
수영장이 있어서 겨울보다 여름에 더 많은 여행객이 머무는 호텔이다. 조식은 매일 메뉴가 달라진다고 한다. 제주도 당근이나 청귤차와 같이 제주도 로컬푸드로 만들어진 메뉴라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다. 주변에 맛집도 있지만, 조식은 맛도 좋으니 꼭 드셔 보길.
외돌개
바다 한복판에 홀로 우뚝 솟아 있다고 하여 외돌개라고 불린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웅장하다. 2011년 6월 30일 문화재청이 쇠소깍, 산방산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했다. 조금만 걸어가면 자연 수영장도 있다. 이는 여름에 다시 한번 오셔서 즐기시길 추천한다.
데이즈 호텔 제주 서귀포 오션은 깔끔해서 여행객이 좋아하는 호텔이에요. 객실이 조금 좁을 수 있지만, 아늑하고, 바다와 시티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루프탑이 있어서 해질녁이 되면 더 예쁜 저녁을 보낼 수 있는 곳이에요.
외국기업에서 운영하는 체인 호텔이에요. 지하 2층부터 지상 13층까지 객실이 총 280개 정도 된다고 해요. 지하 1층에 편의점과 조식을 드실 수 있는 식당이 있고, 1층 로비는 깔끔하면 베이커리 카페가 있고, 관광지 정보도 있어요.
침구가 푹신해서 꿀잠 잘 수 있고, 옆에 테이블이 있어서 화장하기도 편하다. 커피포트, 차, 드라이기, 냉장고에 생수 2병도 있다. 칫솔, 치약은 별도로 제공되지 않고 샴푸와 바디워시만 있다.
조식은 7시부터 10시까지다. 호텔 예약할 때 별로도 요청하면 된다. 올레 시장까지 걸어서 5분 정도 소요돼서 시장에서 먹는 경우도 많다.
Photograph by
@아고다 @익스피디아 @산방산 탄산온천 공식홈페이지
@올스테이 @에디터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