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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연말과 새해, 설날까지 끝내고 뭔가 아쉬우면서도 힐링이 필요한 이때! 강력 추천하는 여행지는 강원도 속초예요. 동해 하면 펜션을 많이 떠올리게 되는데, 이번에 끝내주는 오션뷰 호텔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숙소 추천
디럭스 오션 더블은 오션뷰로 가족과 연인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객실 내에는 남다른 사이즈의 더블베드와 TV, 책상, 옷장, 냉장고 등을 갖췄다. 프라이빗 테라스로 방 안에서 일출을 흠뻑 만끽할 수 있다. 라마다 계열의 장점은 어메니티가 빈틈없이 준비돼 있다는 점이다. 욕실에는 샴푸와 컨디셔널, 샤워젤, 바디로션, 비누, 칫솔, 치약, 빗, 화장솜, 면봉 등이 구비돼 있다. 객실 내 냉장고에도 무료 생수를 채워준다.
조식은 2층 더 믹스드 원 레스토랑에서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 제공된다. 동서양 음식이 고루 갖춰진 뷔페식으로 준비해준다. 기억에 남는 양식은 파스타와 양송이 수프, 한식은 불고기, 게살 죽, 우거지 된장국이다.
로비는 1층에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피트니스 클럽과 아쿠아 패밀리 풀 등을 갖췄다. 수영장은 주중에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주말에는 8시까지 운영한다. 수영모 없이 입장할 수 있으나, 수영복 착용은 필수이다.
바다를 마주한 고층 건물이 멀리서부터 인상적이다. 어느 객실이든 통창과 발코니가 있어 전망을 즐기기에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신축 호텔이 아니라 걱정했지만, 군더더기가 없어 오히려 더 깔끔하고 현대적으로 느껴진다.
위치
총 556개의 객실을 보유 중이다. 등급은 스탠다드, 디럭스,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주니어 스위트, 주니어 코너 스위트 등으로 나뉜다. 온돌 객실도 마련돼 있다. 전망은 오션뷰와 하버뷰, 부분 오션뷰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체크인 시작 시각은 오후 3시, 체크 아웃 마감 시각은 오전 11시이다. 레이트 체크아웃은 시간당 2만 원의 추가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야외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프론트 데스크에서 주차권을 꼭 챙기도록 하자. 지역과 위치 특성상 대중교통보다는 자차를 이용하시는 게 편하다. 호텔 3층과 4층에는 투숙객 무료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단, 주차장 진입로가 넓지 않고 급커브가 있어서 초보 운전자는 조심하는 게 좋다.
부대시설이 모여 있는 5층에는 꼭 놓치지 말아야 할 핫플레이스가 있다. 바로 카페 씨 가든! 카페 운영 시간과 다르게 문은 아침 8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열린다. 가격대가 높지 않으니, 사진도 찍고 와인 한 잔도 추천한다. 객실 내 화재 방지를 위해 음식물 조리를 금지하고 있다. 룸서비스도 제공되지 않는다. 호텔 바로 맞은편에 E-MART24가 있고 뒤편에는 CU 편의점도 있으니 야식 걱정은 없다.
호텔에서 나와 대포항 산책을 마치셨다면, 대포항 관광 수산시장에 들러 보는 것을 추천한다. 자연산 활어회와 각종 해산물 숙회, 튀김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주차장이 있으나 유료이니, 투숙객이라면 주차는 호텔에 하는 것을 추천한다.
봄이 오면 속초로 떠나야 하는 이유 첫 번째! 바로 설악산 벚꽃 터널 때문이다. 실제 터널은 아니다. 300m 정도 되는 도로 양쪽에 벚꽃이 우거져 마치 벚꽃으로 만든 터널처럼 보인다. 아는 사람만 아는 벚꽃 명소로, 올해는 이곳을 추천한다.
Photograph by @호텔스닷컴 @아고다 @속초 투어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