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이 엎어지면 코 닿는 신축 가성비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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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지역에 가면 대중교통 이용이 참 어렵다. 그렇다고 중심지에 호텔을 잡으면 숙박비 폭탄! 오직 한옥마을을 보기 위해 전주로 떠난다면? 에디터가 올스테이를 3박 4일 동안 검색해서 발견한 한옥마을 가성비 숙소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전주 숙소 추천
엔브릿지 호텔
조식이 제공되는 할리스 커피테라스 디럭스 더블은 가성비를 원하는 연인과 친구, 가족 여행객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객실이다. 킹 베드와 미니바 냉장고, TV, 전기 포트, 탁상, 의자 등을 갖췄다. 욕실 어메니티는 샴푸와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비누 등이 제공되며 치약과 칫솔, 코튼 세트도 같이 챙겨준다. 스파 욕조가 포함된 객실에는 입욕제도 있다. 이외에도 무료 생수와 음료도 준비돼 있다. 조식은 1층 할리스 커피에서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제공된다. 가격은 1인당 9천 원! 할리스 음료와 함께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스타일로 준비된다. 원플레이트로 샐러드와 소시지, 과일, 수프 등이 포함돼 있다.
로비로비는 1층이다. 부대시설로 24시간 운영 중인 할리스 커피와 컨퍼런스 룸을 갖췄고 컨퍼런스 룸은 최대 50인까지 수용 가능하다. 향후 루프탑 등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한다. 객실에서도 전망이 좋은데, 더 기대가 된다.
외관신축 호텔호 지하 1층부터 6층까지 있는 건물로 객실은 2층에서부터 5층까지 배치돼 있다. 내부 인테리어는 대리석과 목조 가구 등을 적절히 이용해 현대적이면서도 전주의 지역적 특성을 잘 살렸다.
위치
엔브릿지 호텔 이용 꿀팁
외관호텔은 총 32개 객실을 보유 중이다. 등급은 테라스 슈페리어, 테라스 디럭스, 테라스 그랜드, 프리미엄, 그랜드 프리미엄 순이다. 이중 테라스 디럭스 한실은 온돌형 객실로 어린 아기를 동반한 가족에게 추천한다. 체크인 시작 시각은 오후 4시, 체크 아웃 마감 시각은 오전 11시이다. 얼리 체크인은 오후 1시부터 가능하고, 레이트 체크 아웃은 최대 오후 2시까지이다. (추가금 2만 원 /짐 보관 가능)
주차장투숙객을 위한 무료 주차장이 지하 1층에 있다. 객실 수가 많지 않아 넉넉한 편이다. 호텔에서 도보 1분에서 5분 거리에 버스 정류장만 세 군데가 있기에 뚜벅이도 걱정 없다.
근처 명소
전주 한옥 마을호텔에서 다리 건너면 바로 도착할 수 있는 전주 한옥마을! 낯설어도 한복은 꼭 대여해서 입어보자. 더 특별한 사진과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먹거리는 워낙 종류가 다양하기에, 조금씩 맛보는 게 좋다.
전동 성당한옥마을 끝자락에 있는 전동 성당! 한국 천주교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장소인데 시간제한을 두고 일반인에게 내부를 공개하고 있다. 이때 둘러보셔도 좋지만, 종교가 있다면 미사에 참여해보는 걸 추천한다.
Photograph by @전주시 문화 관광 공식 홈페이지
@전주 엔브릿지 호텔 공식 홈페이지 @아고다 @위키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