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이 가고싶다.. 달달한 와플향의 유혹 벨기에 브뤼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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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당일치기로 브뤼셀을 아주 짧게 다녀온 적이 있었다. 웅장한 건축물, 달콤한 와플 향기가 어찌나 황홀하던지.. 짧았던 시간만큼 아쉬움이 크게 남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조심하고 있는 시기지만..! 브뤼셀은 꼭 다시 찾고 싶고, 가게된다면 오~래 머물고 싶다! 혼자 여행에는 도가튼 에디터 답게 가성비 숙소들로 추려봤다. 모두 함께 걱정없이 여행 떠날 수 있는 그날을 기다리며..
벨기에 브뤼셀 & 가성비 숙소 추천 BEST 3
그랑플라스
14세기 건축물로 둘러싸인 우아한 광장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중에 하나인 이곳은 고딕 양식, 바로크양식, 르네상스 양식 등 각종 화려한 건축 양식이 조화를 이룬다. 일요일 아침에는 꽃 시장을, 재즈 음악 공연장 그리고 맥주 축제도 진행되는 브뤼셀 사람들과 관광객들에게 모두 없어선 안될 존재이다. 특히 이곳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그렇게 아름답다. 광장 주변에 야외 테라스를 보유한 레스토랑이나 펍들이 있으니 그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해가 지는 것을 기다리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앤나인부티크 아파트먼츠
객실앤나인부티크 아파트먼츠는 브뤼셀 관광의 중심지인 그랑플라스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도보 관광에 최적의 조건이다. 뿐만 아니라 센트럴역도 도보 15분이면 갈 수 있다. 이 숙소의 유일한 단점이라면..승강기가 없다.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하고, 체크아웃은 오전 11시까지 마무리해야 한다.
욕실침대와 소파, 테이블이 있어도 널찍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앤나인부티크의 객실. 모던한 인테리어와 카페트가 아닌 나무 바닥으로 되어 있어 보다 쾌적하게 머물 수 있다. 욕실 역시 기본적인 세면도구를 제공하며 청결한 컨디션으로 투숙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객실 내 주방더불어 이곳은 아파트형 숙소인 만큼 취사가 가능하다. 냉장고, 토스트기, 전자레인지 등 웬만한 조리도구를 갖추고 있으니 혼자서 저녁 외식이 부담스럽다면 근처 마트에서 식재료를 구매하여 식사를 해결해도 좋다.
위치
N°9 Boutique Apartment
Palace du, Place du Samedi 16, 1000 Bruxelles, 벨기에
오줌싸개 동상
기념일에 맞추어 옷을 갈아입는 벨기에 대표 스타브뤼셀, 아니 벨기에를 대표하는 관광 스팟인 오줌싸개 동상. 예상보다 훨씬 작은 동상 크기에 실망할 수도 있다. 어쩌면 못 찾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년이 특별한 이유는 특별한 이슈가 있을 때마다 옷을 갈아입기 때문에 있다. 예를 들어 산타 복장이나, 엘비스 프레슬리의 복장이랄까?
베드퍼그 호텔 앤드 콩그레스 상트르
싱글룸브뤼셀 중심에 자리한 베드퍼드 호텔 앤드 콩그레스 상트르. 3분 거리에는 오줌싸개 소년 동상이 있고, 6분 거리에는 그랑플라스가 있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 맛있는 와플 가게가 많아서 1일 1와플 할 수 있다. ‘Le Funambule’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와플 가게는 바로 이곳! 오줌싸개동상 바로 옆에 있다. 체크인은 오후 2시부터 가능하고, 체크아웃은 오후 12시까지 마무리해야 한다. 프런트 데스크는 24시간 운영되며 짐 보관 서비스도 가능하니 필요시 직원분께 문의해보면 된다.
욕실추천 객실은 혼자 머물기 딱 좋은 싱글룸이다. 싱글베드와 책상, 냉장고, 에어컨, 난방시설 등 좁지만 알찬 구성으로 어느 계절에 와도 편안하게 머물 수 있다. 단! 무료 생수는 제공되지 않는다. 욕실에는 기본 세면용품과 헤어드라이기가 준비되어 있고. 가장 반가운 점은 욕조! 열심히 걷고 쌓인 피로를 반신욕으로 풀면 정말 피로가 싹 풀릴 것 같다.
베드퍼드 호텔 앤드 콩그레스 상트르는 조식 맛집으로 유명하다. 6만 원대 가성비 숙소라고 조식도 가성비가 아닐까?라고 생각하겠지만, 메뉴 구성도 엄청 다양하다. 조식 불포함 객실의 경우 9유로만 추가로 지불하면 된다. 조식 레스토랑 자체가 넓은데, 그 홀을 가득 채운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바/ 라운지 공간에서는 간단한 알콜 음료를 즐길 수 있고, 피트니스 시설도 준비되어 있다.
위치
베드포드 호텔 & 콩그레스 센터
Rue du Midi 135, 1000 Bruxelles, 벨기에
생 위베르 갤러리
유럽 최초의 쇼핑 갤러리19세기에 건설된 유럽 최초의 쇼핑 갤러리로 건물과 건물 사이를 유리 지붕으로 덮어 만든 실내 쇼핑몰로 비가 와도 걱정이 없다. 벨기에를 대표하는 고디바 초콜릿 상점부터, 레스토랑, 각종 기념품점 등 다양한 상점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워낙 고풍스러워서 인생샷도 보장한다.
호텔 데 콜로니
스탠다드 객실브뤼셀 번화가에 자리한 호텔 데 콜로니는 바로 맞은편에 백화점, 마트 등 쇼핑에 편리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유럽 최초의 쇼핑갤러리인 생 위베르 갤러리는 도보 13분이면 갈 수 있다. 1901년에 건축된 호텔 데 콜로니스는 클래식한 유럽풍 건축 양식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꾸준히 리모델링 돼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하며, 체크아웃은 오후 12시까지 해야 한다.
욕실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유럽풍 인테리어가 마구마구 사진을 찍고 싶어질 것 같은 스탠다드 객실을 추천한다. 지금 올스테이에서 7만 원대에 예약 가능한 가성비 객실이기도 하다. 욕실은 블랙 & 화이트 컬러로 모던하면서도 독특한 매력이 있다.
bar호텔 데 콜로니에는 Bar, 피트니스 센터 등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 룸서비스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니 필요시 리셉션에 문의하면 된다.
위치
Hôtel des Colonies
Kruisvaartenstraat 6/10, 1210 Sint-Joost-ten-Node, 벨기에
Photograph by @아고다 @트립어드바이저 @manneken pis 공식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