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분위기, 옥캉스로 완성한 경주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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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똑같은 내 방 천장이 지겹다면, 서까래가 보이는 한옥 스테이는 어떨까. 집콕 중인 에디터가 3박 4일 올스테이를 뒤져 발견한 한옥 호텔! 시설과 서비스는 현대적이어서 반전 매력이 있는 경주 라궁호텔을 소개하도록록 하겠다.
경주 라궁 호텔경주 한옥 스테이 숙소 추천
경주 라궁 호텔
조식진정한 한옥 스테이를 원하는 여행자에게 로얄 스위트가 인기가 높다. 침실과 거실, 노천탕 등을 갖췄다. 한옥이라고 불편할 거라는 편견은 버려도 좋다. 소파와 테이블, 화장대, 간이 조명, TV 등 편의시설도 모두 구비돼 있다. 호캉스와 한옥 스테이, 옥캉스의 결정적인 차이는 욕실 어메니티라고 하는데요. 라궁은 샴푸와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비누 등을 호텔 수준으로 제공된다. 치약과 칫솔, 면도기, 생수 등도 준비된다. 조식은 현재는 중단됐다고 하는데, 조식이 꼭 필요하신 분 한 번만 더 확인하시고 음식을 미리 준비하는 편을 추천한다.
노천탕로비는 1층 입구에 있다. 부대 시설로는 정원과 프라이빗 노천탕을 갖췄다. 노천탕은 온천수로 사계절 내내 무료 이용 가능하다. 낮 보다는 저녁에 와인 한잔과 함께 로맨틱하게 즐기시는 걸 추천한다.
외관외관과 객실 내부 인테리어 모두 한옥 전통의 아름다움을 살렸다. 덕분에 어디서 찍어도 인스타 감성 사진이 쏟아진다. 독채형 객실의 화려하진 않지만 고즈넉한 분위기로 훨씬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위치
경주 라궁 호텔 이용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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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형총 16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객실 타입은 로얄 스위트, 누마루형, 마당형 등으로 나뉜다. 모두 기준 인원 2명에 최대 4인까지 수용 가능하다. 양실 침대를 대신한 온돌 객실도 갖췄다.
입구체크인 시작 시각은 오후 2시, 체크 아웃 마감 시각은 오전 11시다. 리셉션은 밤 12시에 종료된다. 입실 안내를 직원분께서 직접 해준다. 퇴실 후 짐 보관 서비스도 제공된다.
호텔 내부투숙객을 위한 무료 주차장을 갖췄다. 대중교통 이용도 가능하다. 경주역 기준으로 버스 10, 16, 18번 등을 타면 환승 없이 도착할 수 있다. 30~40분 정도 소요된다. 하차 정류장은 ‘더케이호텔.신라밀레니엄파크’이다.
호텔 내부입구부터 왠지 낯이 익다 싶었는데, 여러 드라마와 영화, 방송에 등장했다고 한다. 추억의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시작으로 ‘선덕여왕’, ‘식객’, ‘무한도전’ 등이 대표적인데, 산책하면서 촬영지 투어는 어떨까?
경주 가볼만한 곳
보문호
보문호보문관광단지의 중심으로 여행을 시작하기 좋은 장소다. 물론 그 자체로도 아름답다. 봄이 되면 7km에 이르는 산책로를 따라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난다. 야경이 특히 볼만하니, 낮 보다는 밤에 방문하는 게 좋다.
경주 월드
경주 월드그렇다면 낮에는 어디? 보문호 바로 옆에 있는 경주 월드로 가보자. 평일에도 개장하고 줄 설 필요 없이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다. 꼭 타봐야 하는 어트렉션으로는 드라켄, 크라크, 파에톤
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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