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왓츠인마이트립 Apr 10. 2020

제주도의 봄, 숲이 선물하는 피톤치드 힐링여행

제주도휴양림, 제주비자림, 절물자연휴양림, 서귀포자연휴양림, 제주봄여행

마음이 답답하고 치유가 필요할 때면 제주도를 찾게되는 거 같다. 곳곳에 산과 바다를 보면 저절로 힐링이 됐던 기억이 있고, 뿐만 아니라 여느 외국 못지않게 이국적인 매력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제주도는 가도 가도 자꾸만 찾게되는 거 같다. 오늘은 필자가 애정하는 제주 대표 휴양림을 소개할까 한다. 제주 피톤치드 힐링이 궁금하다면 주목해도 후회 없을 거다.








천년의 세월이 녹아든 신비로운 숲



비자림

비자림

비자림은 500~800년생 비자나무들이 자생하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장소다. 비자나무 외에도 단풍나무, 후받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숲을 메우고 있어서 덕분에 숲 입구에서부터 기분 좋은 향기가 퍼져 나온다. 피톤치드를 머금은 상쾌한 산책길을 따라 걷다보면 자연스레 산림욕의 매력을 빠지게 된다.



위치







비자마을펜션

독채형 펜션
주방


제주 돌집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점이 매력적인 비자마을펜션은 총 7개의 독채로 구성되어 있다. 비자림은 차로 2분이면 갈 수 있고, 그 밖에 동쪽 관광지는 어디든지 1~20분이면 갈 수 있어서 이동이 편리하다.

침실


비자마을펜션은 거실, 주방, 방 3개, 그리고 욕실로 구성돼 가족여행이나 한 달 살기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인기있다. 특히 어린아이와 함께 여행하시는 분들은 독채로 이루어져있기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서 더 좋다.

바베큐

숙소 앞 데크에서 야외 바베큐를 즐길 수 있다. 이용을 원한다면 1일 전 예약이 필요하다. 이용금액은 1인 15,000원이며, 우천시에는 이용이 불가하다.




위치





쭉 뻗은 삼나무가 멋진 힐링 명소




절물자연휴양림

절물자연휴양림

쭉쭉 뻗어올라간 삼나무가 멋스러운 제주의 관광 명소로 한눈에 봐도 시원하고, 청정한 공기와 숲이 주는 힐링감은 정말 최고다. 특히 안개가 끼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비가 오는 날씨에도 찾기 좋은 곳이다. 그리고 경사가 낮고 완만해서 어린이나, 나이드신 분들도 무리없이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위치



한화리조트 제주

한화 리조트
침실

한화 리조트는 절물자연휴양림은 차로 4분, 동문시장은 15분, 함덕해수욕장은 2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서 관광지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한화리조트는 총 42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객실 모두 널찍한 사이즈로 가족 여행 혹은 친구들끼리 여행에 제격이다.

주방

간단한 취사가 가능한 주방이 있고, 욕실에는 간단한 어메니티와 욕조는 없지만 샤워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단! 한화 리조트에는 유료 사우나 시설이 마련돼 있으니 이곳을 이용해서 피로를 풀어도 좋을 듯하다.

골프장


한화 리조트는 골프를 테마로 이루어진 리조트답게 골프장이 잘 갖추어져 있다. 실제로 골프여행으로 인기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고급 스파 시설도 마련되어 있으니, 힐링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한화리조트 제주 실시간 예약하기




위치








휴양림과 삼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



서귀포 자연 휴양림

서귀포 자연 휴양림

휴양림 안으로 들어가면 사방이 온통 푸른 나무들로 가득하다. 신을 벗고 맨발로 즐겨보자! 이곳은 휴양림과 삼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맨발로 길을 따라 걷다보면 향긋하고 시원한 내음이 코 끝에 가득할 거다. 그리고 숲을 돌아 전망대에 오르면 서귀포 시가지와 탁 트인 태평양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올테니 천천히 전망대까지 올라보자. 아차! 봄부터 가을까지는 캠핑도 즐길 수 있으니 코로나가 사라지면 가족캠핑도 즐겨보자.




위치






제주도, 다른 숙소 보러가기




Photograph by 

@제주관광공사 @야놀자 @아고다 @호텔스닷컴


매거진의 이전글 봄바다가 보고 싶을 때, 가족과 함께 강릉 주문진 여행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