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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몇몇 여행사들에서는 불패의 오사카보다도 제주도 예약이 더 많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각종 즐길거리와 멋진 숙소 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이렇게 날이 갈수록 핫해지고 있는 제주도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와 맛집, 그리고 추천 숙소 들을 정리하여 소개해보고자 한다.
올레 국수
제주공항 근처에 있는 고기국수 맛집으로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한 그릇 때리면 몸과 마음이 평온해진다. 고기국수와 비빔국수 둘 다 맛있으니 취향따라 골라도 좋고 두 번 가면 더 좋다.
이호테우 해변
제주시 이호동에 위치한 해변으로 요즘 인스타그램에 넘쳐나는 사진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곳곳에 예쁜 사진 포인트들이 많이 있으며 가장 인기 있는 스팟은 목마 등대.
아날로그 감귤밭
각종 귤 관련 체험이 가능한 곳이며 주변이 매우 아름다워서 인물사진을 찍기에도 매우 좋은 체험식 카페이다. 신선한 감귤을 직접 따 보고 만들어보고 맛볼 수 있는 제주도 필수 방문 코스.
카멜리아 힐
아시아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이라 불리는 카멜리아 힐. 만개한 동백꽃 사이에 있으면 없던 연애세포가 절로 생겨날 정도로 로맨틱하고 향기 나는 곳이다.
월정리 해변
카페거리로 유명한 월정리 해변. 좀 더 감각적이고 북적이는 해변으로 사진을 찍으며 돌아다니다가 근처의 마음에 드는 카페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나 브런치를 맛보기에 매우 좋은 곳이다.
오설록 티 뮤지엄
싱그러운 녹차밭과 각종 녹차 음료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제주의 전통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아름다운 녹차밭에서 사진을 찍고 카페로 들어와 맛있는 디저트를 먹으면 여행의 피로가 한 번에 가실 것이다.
오는 정 김밥
오로지 포장만 가능하며 그것도 예약을 안 하면 맛보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서귀포의 김밥 맛집. 무슨 김밥으로 호들갑이냐 하는 생각이 든다면 일단 한번 먹어보시길.
짱구 분식
서귀포 올레시장에 있는 인기 분식집으로 떡볶이, 김밥, 튀김이 한꺼번에 나오는 모닥치기가 인기 메뉴이다.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 분들도 극찬하는 짱구 분식. 분식 마니아라면 꼭 가봐야 할 맛집이다.
여미지 식물원
중문 관광단지의 핫플레이스로 옥외 식물원, 온실식물원으로 구분되어있다. 혹시나 비가 오거나 너무 덥거나 추울 경우에는 온실 식물원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도 작은 팁이다.
대표 주상절리
중문에 위치한 스팟으로 여기가 한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기암괴석들 너머로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는 그야말로 압권이다.
와랑와랑
서귀포 위미리에 위치한 요즘 젤 핫한 카페. 쫀득한 찰떡 구이가 인스타를 점령하고 있으며 귀여운 카페 분위기는 여성 분들 여럿 심쿵사하게 만들기에 손색이 없다.
성산 일출봉
해돋이가 가장 유명한 곳이지만 사계절 내내 너무나 다른 얼굴로 맞아주는 필수 방문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어 있으며 봄의 유채꽃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섭지코지
제주도 봄 끝판왕으로 불리는 섭지코지는 사계절 언제 가도 아름다운 곳이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올라오며 걷는 언덕길은 그야말로 황홀 그 자체.
망고 레이
제주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망고 레이. 이 곳의 망고음료는 제주도 여행에 단비 같은 존재로 보일 때마다 섭취하여 여행 체력을 기를 것을 추천한다.
검멀레 해수욕장
해변의 모레가 검은색이라 검멀레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재미난 곳. 검은 모래의 해변이 매우 이색적인 느낌을 선사하고 있다. 이곳에 오면 땅콩 아이스크림의 원조인 지미스 아이스크림은 꼭 먹고 가자.
서빈백사
우도에서 가장 유명한 백사장으로 해변의 돌멩이가 팝콘같이 생긴 것이 특징.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있어 이쁘다고 가져오면 벌금행이니 사진만 찍고 오자. 아름다운 해변이 보고만 있어서 행복한 곳.
올레 수산
제주도에 횟집 맛없는 곳이 어디 있겠냐만 동문시장에 있는 횟집인 올레 수산은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곳이기 때문에 소개를 할 필요가 있다. 한 접시 당 만원 정도라고 보면 되는 이곳은 합리적으로 맛있는 회를 즐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맛집이다.
제주 추천 숙소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호텔 들은 다 모여있는 제주도에서 한 두 개의 호텔을 추천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지 않나 싶다. 예산에 제약이 없다면 단연 켄싱턴 호텔이나 떠오르는 핫플 히든 클리프를 추천하겠지만 호텔의 선택은 예산이나 여행 방식, 그리고 동선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다.
조사장은 그동안 제주도 숙소에 대한 여러 가지 포스팅을 작성했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추천하는 가격대가 10만 원 대이다. 이 정도 금액이 투자 대비 만족도가 가장 높은 금액 대라서 그런데 관련해서는 조사장이 작성한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도록 하자.
1) 제주도 10만 원 대 추천 호텔 [ 더보기 ]
2) 제주도 가성비 높은 풀빌라 추천 [ 더보기 ]
여기까지 제주도의 필수 방문 코스와 맛집, 그리고 추천 숙소들을 알아보았다. 워낙 유명하고 큰 관광지이다 보니 미처 담지 못한 좋은 곳들이 많이 있겠지만 여러분들의 취향에 맞게 참고하시기에는 큰 불편함은 없으실 것이다. 다음에는 더 풍부한 정보로 다시 찾아올 것을 약속드리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