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명동 인근 호텔 코트야드 서울 남대문
명동 인근 전망 좋은 가성비 호텔
오늘 소개해드릴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벌써 오픈 5주년이 지난 나름대로 익숙한 호텔입니다. 제가 가장 많이 투숙했던 호텔 중 한 곳이기도 한데요. 몇 년간의 기억을 되살려 간단하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로비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이하 코트야드 남대문)의 경우 1층은 웰컴 로비, 정관장 카페인 사푼사푼이 있고 2층에 프론트 데스크, 라운지, 모모카페 등이 있습니다.
해외 대형 리조트에나 있는 가운데가 뻥 뚫린 구조가 처음에는 익숙했는데 이제는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
객실
이번에 소개할 객실은 디럭스 룸으로 현재 메리어트 공식 홈페이지에는 대형 게스트 룸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 타입의 객실들은 객실 크기에서는 이점이 있으나 전망이 아쉬운 객실도 있는데 해당 객실의 경우에는 전망까지 좋은 타입의 객실입니다.
안쪽에는 상당히 여유 있는 크기의 침실 공간이 있습니다. TV는 약간의 각도 조절이 가능해서 시청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정도이고요. 가격대를 감안하면 침구류도 생각보다는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침대에서 누워서 보이는 남산타워가 상당히 인상적이죠? ^^
비즈니스 성격을 가지고 있는 호텔답게 곳곳에 콘센트 등 배려가 잘 되어있는 편입니다.
자회사(?) 제품을 상당히 잘 홍보하고 있습니다. 캡슐커피가 없지만 이것저것 잘 갖추고 있습니다.
욕실은 침실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구성되어 있고 블라인드로 막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객실 가격 대비 어메니티 등은 항상 넉넉하게 제공되는 편이었고 어메니티는 코트야드 브랜드 자체 어메니티가 아닌 꽃을든남자 어메니티가 제공됩니다. 디럭스 룸답게 넉넉한 크기의 욕조도 같이 갖추고 있습니다.
역시 남산타워 전망은 항상 좋네요.
조식
최근에는 코로나 관련 정책으로 상황에 따라 뷔페조식과, 단품 조식 등이 번갈아가면서 제공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뷔페 조식도 좋지만 단품 조식도 퀄리티, 구성이 워낙 괜찮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남대문 거리를 배경으로 먹을 수 있다는 것도 특별하네요.
해피아워
만약 소정의 금액을 추가하고 이그제큐티브 룸으로 예약하거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이 포함된 패키지로 예약하신다면 저녁에 간단한 식사대용의 음식, 간단한 주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코트야드 남대문의 경우 전통적으로 고기반찬이 잘 나오는 해피아워(특히 제육, 닭갈비가 맛있습니다)로 유명하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이렇게 멋진 전망을 보면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겠죠?
남산타워 전망이 매력적인 가성비 호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확 트인 남산 전망이 매력적인 호텔입니다. 게다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그제큐티브 룸이 저렴한 가격에 풀릴 때가 많고요. 주변에 시장, 먹거리 등등 즐길거리도 많아서 지방에서 올라올 때도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가성비 숙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