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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의 황금빛 색채가 깃든 장소이자, 거리 곳곳에서 오페라 선율이 흘러나오는 비엔나는 겨울이 특히 낭만적인 도시다. 그만큼 로맨틱한 무드의 비엔나 호텔 많은데, 궁금하다면 지금부터 함께 확인해 보도록 하자.
로맨틱한 5성급 비엔나 호텔 BEST 5
서울과 비교하면 크지 않은 비엔나는 유명한 계획도시다. 얼마든지 도보 여행이 가능하다. 게다가 메리어트 호텔은 링슈트라세 대로에 위치해, 주요 관광지로 접근성이 좋다. 맞은 편 시민공원은 산책하기 안성맞춤인데, 객실에서 바라본 전망으로서도 근사하다. 유럽 특유의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고풍스러운 외관과 달리, 최근에 리뉴얼 된 객실은 대단히 현대적이다. 객실 등급은 슈페리어와 디럭스, 이그제큐티브, 주니어 스위트 등으로 나뉜다. 커플이라면 디럭스 킹 룸을 추천한다. 아울러, 호텔에는 조식 맛집으로 유명한 파크링 레스토랑과 카페,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등을 갖췄다.
힐튼 호텔은 빈 여행의 시작점인 슈타트파크에 자리했다. 맞은 편에는 빈 미테·란트슈트라세 지하철역과 공항철도가 있다. 덕분에 도시 외곽과 공항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공항까지 16분이면 충분하다. 슈테판 대성당과 케른트너 거리 등 주요 관광지로도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빈의 모더니즘과 분리주의에 영감을 받은 힐튼은 외관만큼 내부도 감각적이다. 따뜻한 색상으로 꾸며진 객실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다. 선택의 폭이 넓다. 천장부터 바닥까지 이어진 창을 통해 공원과 어우러진 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통 오스트리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호텔 레스토랑 LENZ도 놓치지 말고 방문해 보자.
멜리아 호텔은 오스트리아 최고층 건물인 DC 타워에 위치했다. 루프탑 칵테일 바에서는 빈을 가로지르는 다뉴브 강을 색다른 시각으로 즐길 수 있다. 이 같은 전망을 극대화 하기 위해 각 객실과 스위트 룸에는 전면 유리창을 설치해 놨다. 전 객실에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도 마련돼 있으니, 여유로운 힐링 타임 가져 보자.
멜리아는 빈을 대표하는 5성급 호텔로, 한국의 시그니엘 서울을 떠올리게 한다. 모던한 인테리어 만큼 최첨단 시설로 설계 됐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호텔 레스토랑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사랑 받는데, 로컬 푸드는 물론, 지중해 요리도 맛볼 수 있다. 한편, 호텔 바로 앞에는 카이저뮐렌-VIC 지하철역이 위치해, 시내 중심까지 이동하기도 쉽다.
힐튼이 사랑하는 도시인 만큼, 비엔나에는 또 다른 스타일의 힐튼 호텔이 자리 잡고 있다. 바로 1920년대 아르데코 양식으로 디자인된 플라자 호텔이다. 명품 쇼핑가인 그라벤 거리와 도보 10분 거리로, 세련되고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진다. 근처에 쇼텐토어 지하철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플라자 힐튼 객실은 유러피안 감성이 담긴 가구와 대리석으로 마감된 욕실을 갖췄다. 일부 객실에는 티 타임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도 마련돼 있는데 빈 거리를 내려다보며 사랑하는 연인과 애프터눈티 어떨까? 아울러, 호텔에는 5성급 호텔에 걸맞는 레스토랑과 바, 24시간 이용 가능한 사우나와 피트니스 센터를 갖췄다.
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의 손끝에서 탄생한 호텔이다. 전통 빈 건축양식과 현대적인 디자인의 조화가 환상적이다. 호텔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 DAS LOFT에서는 탁 트인 전망으로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최고급 식재료로 만든 로컬 음식도 물론이고요. 또한, 호텔에는 스파와 피트니스 센터 등을 갖춰 놨다.
객실은 세련된 단색으로 꾸며진 일반 룸 156개와 26개의 스위트로 구성됐다. 가성비 여행자에게는 소 코지 룸을, 내 집 같은 편안함을 원하는 분에게는 소 스튜디오룸을 추천한다. 객실 전망은 대관람차와 다뉴브 운하, 성 스테파노 대성당 등으로 나뉜다. 소 VIP룸에서는 이 모든 걸 파노라마 전망으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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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스닷컴 @아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