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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아이와 함께 떠날 여행지로, 사이판 어떨까? 따사로운 남태평양 햇빛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만날 수 있다. 숙소 걱정은 넣어 두자. 가족 친화적인 사이판 켄싱턴 호텔 준비해 왔다.
사이판 켄싱턴 호텔 TMI
드넓게 펼쳐진 바다를 마주한 호텔은 야자수 조경과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 낸다. 객실 콘셉트에 따라 디테일은 차이가 있지만, 화이트 외관에 맞춘 모던한 인테리어로 안락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가족 여행자에게 사랑 받는 객실로, 창밖으로는 마주한 바다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일몰 때가 특히 아름답다. 객실은 크게 침실과 욕실, 발코니로 구성됐다. 침실에는 넉넉한 사이즈의 킹 베드 2개를 비치해 놨다.
욕실에는 몰튼 브라운의 샴푸와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이 제공된다. 이외 칫솔과 치약, 비누, 샤워캡, 목욕 가운, 슬리퍼, 헤어 드라이어 등을 완비했다. 가볍게 개인 세안제 정도만 챙겨 오면 될 거다.
조식은 사이판 켄싱턴 호텔 레스토랑 로리아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뷔페로 운영된다. 샐러드와 소시지, 베이컨, 오믈렛 등 서양식 아침 메뉴는 물론이고, 한식 밑반찬까지 야무지게 갖춰 놨다.
5성급 호텔답게 로비 역시 고급스럽게 꾸며놨다. 안락한 휴식 공간은 물론, 곳곳이 포토존이다. 한편에 자리한 ‘아이러브사이판’에서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각종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부대 시설로는 워터 슬라이드를 갖춘 수영장과 코코몽 캐릭터로 꾸며진 실내 놀이터 ‘키즈 캠프’, 피트니스 센터 등을 갖췄다. 호텔 프라이빗 비치에서는 카약과 스노클링, 패들 보드 등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사이판 켄싱턴 호텔 이용 꿀팁
객실은 구조와 위치에 따라 크게 일곱 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이 중 유아 동반 여행자라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키즈 룸도 추천하고 싶다. 볼풀과 레고, 낚시 놀이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이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체크인 시작 시각은 오후 3시, 체크 아웃 마감 시각은 낮 12시까지다. 늦은 퇴실은 시간대에 따라 요금이 달리 부과된다. 오후 1시까지는 객실당 $30, 1시부터 3시까지는 $60이다. 15% 세금은 별도로 부과된다. 한국인 직원이 상주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국제공항에서 호텔까지 차량으로 약 20분 소요된다. 호텔의 픽업·샌딩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택시 및 공항 렌터카로 이동 가능하다. 서비스 요금은 성인 1인당 편도 $30이다. 소아 1인은 성인 1명과 동반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사이판 켄싱턴 호텔 투숙객 전용 무료 셔틀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 중이다. 가라판 ARC 쇼핑 센터 이동 시, 이용 가능하며 좌석 수 제한으로 인해 반드시 프런트 데스크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객실에는 소장 가능한 에코백이 무료로 제공된다. 튼튼한 재질이라 여행 가방으로 쓰기 딱 좋다. 아이들 짐을 넣고 다녀도 될 정도로 크기도 넉넉하다. 스낵과 음료가 비치된 미니바 역시 무료이니, 편히 이용해 보자.
호텔에는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의 수영장을 갖춰 놨다. 수심 1.2m의 패밀리 풀과 최대 수심 0.6m의 키즈 풀, 수심 0.7m의 스플래시 풀 등이다. 이외에도 대형 워터 슬라이드와 키드 슬라이드가 각 2대씩 설치돼 있다.
야외 풀 사이드 바에서는 각종 음료와 칵테일을 포함해 식사류까지 주문 가능하다. 아울러, 프리미어 디럭스 이상 투숙객은 사이판 켄싱턴 호텔 2층 노스윙에 위치한 인피니티 풀도 이용할 수 있다. 사이판에서 유일한 인피니티 풀이다.
투숙객 전용으로 운영되는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 보자. 호텔에서는 레저 전문가 ‘케니’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인생 첫 워터 액티비티에 도전해 봐도 좋다. 비치 용품과 타올, 스윔패드, 튜브, 구명조끼 등도 모두 대여해 준다.
호텔 노스윙에는 실내 스포츠 시설인 ‘케니 플레이덱’ 또한 자리했다. 트램펄린부터 클라이밍, 포켓볼, 다트, 탁구, 테이블 풋볼, 에어하키 등을 갖췄다. 날씨에 구애 받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 편히 방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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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켄싱턴 호텔 공식 홈페이지 @아고다 @호텔스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