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가볼만한 곳, 현지 가이드가 추천하는 파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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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의 로망, 파리. 즐거운 여행도 좋지만 맛집이 빠질 수 없겠다. 파리 여행에서 절대 놓치면 안 되는 맛집은 어디일까? 현지 가이드들이 선정한 2017년 파리 최고의 맛집을 종류별로 추천드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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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옹 드 브리쉘

레옹 드 브리쉘은 홍합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그야말로 천국 같은 곳. 벨기에 홍합 요리 전문점으로 손꼽히는 레옹 드 브리쉘은 따뜻한 홍합 요리와 감자튀김을 함께 먹는 특이한 조합을 자랑한다. 

홍합 요리를 주문하면 감자튀김과 소스에 찍어 먹는 바게트가 무제한 리필이기 때문에 양도 넉넉. 추천하는 홍합 요리로는 치즈가 잔뜩 들어간 홍합 그라탕.

2. 르 홀레 드 랑트흐코트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스테이크 집을 꼽으라면 언제나 1순위로 나온다는 르 홀레 드 랑트흐코트. 감자튀김과 함께 제공되는 스테이크는 육즙이 정말 풍부하다. 샹젤리제, 생제르망데프레 그리고 몽파르나스 점 어디든 맛있는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단 예약은 필수

3. 라스 뒤 팔라펠

파리 최고의 인기 팔라펠 맛집, 라스 뒤 팔라펠. 패션의 중심지 마레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맛있는 빵에 병아리콩을 으깨서 만든 패티와 야채의 조합은 예술이다. 가격 역시 6 유로 정도로 저렴하니 꼭 한번 들러서 맛보자.

4. 폴(PAUL)

파리 최고의 베이커리 중 하나로 폴이라고 하기보단 '뽈'이라고 불린다. 파리 여기저기에서 만날 수 있을 만큼 많은 프랜차이즈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역사는 무려 100년이나 된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바게트 류와 마카롱이며 개인적으로 샌드위치도 참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5. 아모리노

유럽 대부분의 나라에 사면 먹을 수 있는 꽃젤라도로 유명한 아모리노는 파리에서도 역시 만날 수 있다. 한국에도 최근에 생기긴 했는데 그래도 원조인 유럽에서 꼭 먹어보는 것이 좋다. 예쁜 젤라또 하나 들고 파리 도심을 걸어 다니는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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