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료칸, 개인노천탕 있는 료칸
유후인료칸, 후쿠오카료칸, 유후인료칸여행, 개인노천료칸, 개인노천탕
료칸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나, 낯선 사람과 함께 들어가는 대욕장이 조금 부끄럽거나 꺼려진다면 개인 노천탕이 구비된 료칸에서 숙박을 해보자. 사람들의 입욕 여부나 시간에 관계없이 오롯이 나만을 위해 마련된 개인 노천탕에서 숙박 시간 내에는 언제든 들어갈 수 있으니 보다 마음 편하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유후인에서 좋은 후기 평으로 손꼽히는 료칸 중 개인 노천탕을 이용할 수 있는 료칸을 추천해본다.
유후인 구츠로니 노 야도 나나카와
유후인 구츠로니 노 야도 나나카와는 현대식 건물의 장점에 전통 일본 스타일의 멋을 더해 추위와 더위에 대비한 것은 물론 많은 편의성까지 살린 프리미엄 료칸이다. 선호 타입에 따라 다다미바닥, 마룻바닥, 이부자리, 침대 등의 룸타입 선택이 가능하고, 개인 노천탕이 더해진 룸도 만나볼 수 있다. 명성에 걸맞은 서비스와 가이세키 정식, 아침식사 등을 누릴 수 있어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 가족 료칸 여행 등에 추천한다. 이곳 역시 긴린코 호수와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어 시내와의 접근성까지 좋다.
유후인 료안 와잔호
유후인 료칸을 좀 다녀왔다 하는 이들이 강력 추천하는 '유후인 료안 와잔호'는 오롯이 자연과 함께 쉼을 취할 수 있는 휴양형 료칸이다. 개인노천탕에서 즐기는 밤 온천이 특히나 뛰어나다. 산과 별을 벗 삼아 밤바람 맞으며 뜨끈한 온천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는 여유. 유후인 료안 와잔호에서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다.
시내와 거리가 떨어져 있기 때문에 조용히 쉼을 취할 수 있고, 역까지의 송영버스가 오고 가 이동 걱정도 줄었다. 다른 료칸들에 비해 개인 노천탕의 크기가 넓은 편이어서 가족탕을 대여하지 않더라도 온 가족이 함께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한국인 직원이 있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없어진 것 또한 유후인 료안 와잔호의 장점.
유후인 호테이야
자연과 어우러진 일본 전통 료칸을 즐기고 싶다면 유후인 호테이야를 추천한다. 이곳 역시 한국인 숙박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기자기한 멋과 맛있는 가이세키요리, 훌륭한뷰의 야외 온천을 가지고 있다. 개인 노천탕의 경우 각 룸마다 다른 형태의 노천탕을 보유하고 있어, 원하는 뷰, 원하는 형태의 온천을 선택할 수 있다. 조용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맑은 공기, 황홀한 자연을 마주 보며 쉼을 취할 수 있고, 송영버스를 이용해 유후인역까지 이동이 가능해 접근성과 위치성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코토 노 카신
합리적인 비용으로 일본 전통 료칸을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코토 노 카신'. 료칸 내에 3개의 온천이 자리하고 있어 이곳저곳 다양한 온천을 경험해보기도 좋고, 노천온천이 딸리 룸 예약 시 숙박 기간 내내 온종일 나만의 프라이빗한 온천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좋다. 도보로 버스정류장, 긴린코 호수, 유노츠보를 걸어갈 수 있어 접근성과 위치성까지 갖추었다. 비용 부담 없이 유후인 료칸을 한 번쯤 경험해보고 싶거나, 료칸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곳, 코토 노 카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