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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엔 무조건 오사카 여행을 떠나야만 한다. 딱 지금밖에 볼 수 없는 화려한 일루미네이션과 딱 지금밖에 만나볼 수 없는 오사카 라멘 엑스포. 그리고 유럽의 분위기를 아주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까지 12월에 모두 열리기 때문이다. 서둘러 발권하자. 12월엔 오사카 여행이 정답이다.
일본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유명 맛집을 힘들게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 왜냐면? 오사카 라멘 엑스포에 다 모이니까! 전국에서 맛으로 유명한 라멘 중 엄선한 과정을 거쳐 선정된 총 40종의 라멘을 모두 맛볼 수 있다. 라멘 엑스포와 함께 교자 엑스포도 진행된다고 하니 12월의 어느 맑은 날, 소화제와 굶주린 배를 안고 찾아가 보도록 하자. 20세기 소년의 주인공과도 같은 태양의 탑 밑에서 즐기는 야외 라멘 먹방은 새로운 경험이 되어줄 것이다.
위치 : 반파쿠기념공원 축제광장 (〒565-0826 10, Expo-Park, Senri, Suita)
일정 : 제1부 12월 1일(금)~3일(일), 제2부 12월 8일(금)~10월(일), 제3부 12월 15일(금)~17일(일), 제4부 12월 22일(금)~25일(월)
운영시간 : 11:00~21:00(L.O 20:30)
※우천 시 결행
입장료 : 입장 무료 / ※공원 입장료 (어른 250엔, 초・중학생 70엔) / ※라면권 1장 800엔(전 점포 공통)
올스테이 특집 포스팅으로 한 번 소개한 적 있었던 2017 오사카 일루미네이션. 공식 명칭은 '오사카 빛의 르네상스'이다. 얼마나 화려하고 아름다우면 르네상스라 이름을 붙였을까. 나카노시마 공원 인근에는 일루미네이션 스트리트를 만들어 모든 가로수에 화려한 전구 장식을 달았다. 마치 빛의 터널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환상적인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또 매년 진행되었던 태피스트리는 오사카 중앙 공회당으로 장소를 옮겨 더욱 화려하고 동화 같은 연말 분위기를 완성해준다.
더 자세한 정보는 지난 브런치 글을 참고해보길.
오사카 일루미네이션 자세히 보기
https://brunch.co.kr/@allstay/583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을 오사카에서? 흉내만 낸 크리스마스 마켓이 아니다.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의 원조인 독일에서 문화와 상품 모두를 가져왔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크리스마스 오너먼트와 민속공예품도 만나볼 수 있고, 독일 명물 화이트 와인까지 맛볼 수 있다고 한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구경할 수 있으니 한 번쯤 방문해보길.
위치 : 우메다 스카이빌딩 원더 스퀘어 (〒531-0076 1-1, Oyodonaka, Kita-ku, Osaka)
일정 : 2017년 11월 17일(금)~12월 25일(월)/ 월~목요일 12:00~21:00 / 금요일 12:00~22:00 / 토일공휴일 11:00~22:00
입장료 : 입장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