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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추위도 어느 정도 지나 봄 냄새가 슬슬 날만하다. 완연한 봄을 기다리는 것도 좋지만 지금 정도의 날씨에 바다가 있는 도시로 떠나면 겨울 끝자락을 잡고 있는 바다의 낭만을 고스란히 즐길 수 있다. 그중에서도 조사장이 추천하고 싶은 도시는 통영으로 갈수록 그 도시만의 진한 색깔이 나오고 있는 그곳의 가장 핫한 명소들로 함께 떠나보면 어떨까?
통영의 유명한 벽화마을 곳 중 하나인 서피랑은 문화+벽화의 마을로 다시 태어난 곳. 담장에 한 가득 예쁜 벽화와 센스 넘치는 글귀들로 많은 젊은 여행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99 계단을 올라가 서포루에서 바라보는 통영은 그야말로 절경.
통영의 명물인 충무김밥과 꿀빵, 그리고 파워 신선항 해산물까지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곳. 서피랑과 매우 가깝기 때문에 서피랑 구경 후 배를 채우러 오기에 좋다. 통영의 대표 주전부리들을 섭렵하는 것은 기본, 해산물을 좋아한다면 물회를 먹어보는 것도 추천.
이러나저러나 여전히 통영하면 동피랑. 드라마 빠담빠담의 촬영지로 알려진 이 곳은 여기저기 여심 저격하는 아기자기한 벽화 들로 가득하다.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스팟 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온갖 셀카가 난무하는 곳.
SNS에서는 이미 예전부터 아주 핫한지 할아버지 격은 곳. 그야말로 적나라한 욕을 라떼아트로 적어주는 것이 특징인데 이 욕을 먹기 위해 엄청난 웨이팅을 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호불호가 좀 갈릴 수도 있겠지만 이색적인 카페로 커피와 욕을 같이 마시는 것도 좋은 추억?
이순신 공원 이라 하면 좀 무겁고 공부하는 느낌이 들지만 사실 이곳은 푸르른 남해와 가득한 식물들로 제대로 힐링할 수 있는 통영의 강력추천코스이다. 이곳저곳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은 장소들이 많아서 젊은 여행객들로 붐비는 알짜 명소.
통영의 동백꽃 명소인 아름다운 섬, 장사도. 꽤나 이국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어서 인기가 높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그냥 한없이 감상하기만 해도 기분 좋은 곳. 인터넷에서 미리 유람선 예매를 추천한다.
산호빛의 푸른 바다를 자랑하는 통영의 또 다른 섬. 요즘 특히 주목을 받는 곳이다. 섬 가운데 긴 백사장을 중심으로 한쪽은 모래 해변, 한쪽은 몽돌해변으로 나뉘는데 그중 은모래 해수욕장은 정말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묻어나기 때문에 모두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통영 여행 마지막 코스로 방문하고 돌아가기에 딱 좋은 전망대로 입장료도 없다. 멋진 해안도로를 바라보면서 전망대로 올라가면 달보기 딱 좋다는 전망대에 도착, 아름다운 일몰을 보면서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다. 떠나기 전 아름다운 일몰과 석양 샷 한번 찍어보자.
추천숙소 #1 -통영 카사 펜션
전 객실, 룸의 넓은 창으로 통영의 바다와 거제 대교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통영 카사 펜션은 연인들을 위한 사랑스러운 커플룸과 복층 형태의 가족룸, 단체룸 등을 보유하고 있다. 여름에는 야외수영장을 개장하여 바다를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도 있다. 펜션 바로 앞에는 해안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바다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펜션이다.
추천숙소 #2 - 통영 해간도 펜션
바다, 그리고 낚시를 좋아한다면 통영 해간도 펜션을 추천한다. 모든 객실은 바다 전망으로 언제든 눈만 뜨면 푸른 통영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펜션에서 무료로 낚싯대를 대여해주는 것은 물론 펜션 앞바다 갯바위 방파제에서 무료로 바다낚시가 가능해 낚시, 숙박, 체험까지 모두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이상으로 통영의 멋진 명소들과 추천 펜션들을 살펴보았다. 갈수록 인기가 많아지는 통영, 오랜 기간 잃지 않는 그 도시만의 매력이 조금씩 빛을 보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특히나 통영은 꼭 유명 명소가 아니더라도 골목골목 돌아다니다 보면 보석 같은 곳들을 심심치 않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니 통영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잠시 스마트폰을 내려두고 편안한 마음으로 곳곳을 누벼보시길 추천드리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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