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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만큼 걸으며 여행하기 좋은 곳이 또 어디 있을까. 아름다운 자연을 곁에 두고 거닐며 즐기는 힐링 산책. 제주에는 수많은 오름과 올레길, 그리고 이곳들이 제주의 대표 걷기 여행 스폿이다. 너무 많은 곳에서 소개된 오름과 올레길을 제외하고 아직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가지 않은 숨은 산책 여행지를 소개해본다.
80만 년 지구의 시간을 품은 용머리 해안과 산반상을 중심으로 주변 마을의 명소를 거니는 코스다. A코스, B코스로 나뉘어 있으며 도보로 약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어 반나절 여행으로 좋다. 코스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하나인 형제섬과 형제 해안로 전망대, 해안사구와 하모리층 등이 포함되어 있다.
주소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북로41번길 192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 보전지역이니 사려니 숲길은 붉은 화산송이 길과 빼곡한 삼나무 숲길이 몽환적인 풍경을 만들어주어 제주의 자연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제주의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이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137-1
곽금 올레길이라고도 부르는 한담 해안산책로는 애월항에서 곽지과물해변까지 해안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다. 제주시의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로 용암이 바다와 만나 독특한 형태를 이루는 바위,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져있고 해가 질 무렵에는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도 있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1359
한라산 코스 중 가장 짧으면서도 가장 아름다운 구간이 바로 이곳, 영실코스다. 2시간 30분가량이 소요되는 짧은 코스이지만, 영실기암, 울창한 숲, 오백나한, 선작지왓, 윗세오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제주를 한눈에 담기에 좋다. 또 영실 탐방로까지는 초보자들도 쉽게 오를 수 있어 등산 초보자들에게도 추천한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영실로 246(하원동)
한라생태숲 안에 자리한 숫모르 편백나무 숲길은 숲모르 숲길과 절물휴양림 내의 샛개오리오름의 편백나무림 구간의 특징으로 인해 붙여진 이름이다. 총 8km 의 나무 숲길로 화산토가 깔려 있고, 양 옆으로는 편백나무가 울창하게 자리하고 있어 힐링 산책길의 으뜸으로도 꼽힌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516로 2596
힐링하기 좋은 제주호텔 추천
생태보고의 마을, 예래동에 위치한 히든클리프는 한국반딧불이연구회 지정 제 1호 반딧불이 보호지역, 엉또폭포, 논짓물, 갯깍 주상절리, 예래천과 접해 있어 자연 속 힐링하는 듯 숙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국내 최대 길이인 47m 인피니티풀 역시 자연과 마주한 독특한 풍경을 선사한다.
힐링하기 좋은 제주펜션 추천
월정리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프라이빗 풀장에서의 시간! 제주 아쿠아뷰티크 펜션은 전 객실 독채, 전 객실 프라이빗 풀장을 갖춘 독 채풀 빌라로 평온하면서도 여유로운 바다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별도 요금 지불 시 개인 풀장을 온수풀로도 이용 가능해 아이들과의 여행에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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