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미만, 저렴한 삿포로 호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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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10만원 미만 호텔이 이렇게 괜찮다고? 대부분 일본 호텔은 캐리어 하나 펼치기도 비좁은 작은 룸을 생각하지만, 삿포로의 호텔들은 다른 도시들에 비해 규모가 꽤 있는 편이다. 혼자 간다면 양쪽으로 캐리어 펼치고 면세품 정리도 할 수 있고, 둘이 가도 걱정 없는 규모 있고, 가격 저렴한 삿포로 호텔을 추천해 본다.
삿포로 뷰 호텔 오도리 코우엔
삿포로 역까지는 도보 5-10분 정도의 거리이지만, 오도리 공원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고 근처에 편의점과 맛집이 많아 큰 불편함 없다. 리뉴얼을 마친 지 얼마 되지 않아 객실 상태도 깔끔하고 깨끗해 좋다. 이코노미 싱글룸, 더블룸 모두 7만원 대부터 시작한다.
호텔 클러비 삿포로
삿포로 팩토리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호텔 클러비 삿포로. 역과 조금 떨어져 있지만, 시끄러운 도심이 아니어서 여유롭게 숙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다른 호텔들에 비해 객실이 월등히 큰 편이어서 가족 여행객이 함께 머물기에도 좋다. 스몰 더블 베드룸이 8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머큐어 호텔 삿포로
완벽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서 이동이 많거나, 여행 일정이 빡빡한 여행객에게도 추천하는 호텔이다. 지하철 역은 물론 돈키호테, 티비타워, 시계탑과의 접근성이 좋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스탠다드 투싱글베드룸을 9만 원대부터 예약 가능하다.
삿포로 엑셀 호텔 도큐
삿포로역까지 왕복 무료 셔틀이 다녀서 편안하게 이동 가능하고, 나카지마 역까지는 도보 5분가량 떨어져 있다. 싱글룸의 경우도 크기가 큰 편이어서 캐리어 펼치고 넉넉하게 숙박 가능하다. 4인 룸도 준비되어 있어서 가족여행으로도 추천한다. 스탠다드 더블룸이 8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호텔 마이스테이스 삿포로 스테이션
삿포로 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는 호텔 마이스테이스는 교통편이 좋아 이동이 많은 여행객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모더레이트 세미더블룸 (사진 오른쪽) 은 룸 크기가 큰 편이 아니어서, 예약 시 가격차가 크지 않다면 스탠다드 룸(사진 왼쪽)을 예약하길 추천한다. 모더레이트 룸은 7만 원대부터. 스탠더드룸은 8만 원대부터 예약 가능하다.
미쓰이 가든 호텔 삿포로
삿포로역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고, 주변에 편의점 및 맛집도 많아 밤늦게 돌아와도 안전 걱정이 덜해 좋다. 유흥가가 많은 스스키노와도 거리가 있다. 호텔 내에 대중탕이 있어서 여행 후 뜨끈하게 피로를 풀기에도 좋다. 스튜디오 트윈룸은 9만원대부터.
로이톤 삿포로
위치가 조금 애매하긴 하나 룸 크기와 조식만으로도 다 커버가 되는 곳이다. 8만 원대로 시작하는 스탠다드 룸이지만 두 배이상의 가격 퀄리티의 룸 크기와 내부 시설을 갖추고 있고, 조식 또한 연어알, 새우, 문어 등 신선한 홋카이도의 해산물을 마음껏 뷔페식으로 맛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