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일본 소도시, 시즈오카 가볼만한곳과 추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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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일본 소도시 여행 돌풍이다. 오사카와 후쿠오카는 이제 친구 집 드나들듯 다니는 여행 고수가 되었다면 직항도 빵빵하게 뚫린 일본 소도시 여행은 최고로 매력적인 여행이 될 수 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인기가 좋은 시즈오카의 가볼만한 곳과 추천 호텔을 소개드리고자 한다.
01 미호노 마츠바라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있는 이곳은 후지산과 바다를 한눈에 감상이 가능한 몇 안 되는 곳으로 매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후지산 뷰로도 유명한 시즈오카에서도 후지산을 제일 멋진 시선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니 긴 말이 필요 없는 곳. 잔잔한 바닷가로 산책하다 보면 저 멀리 커다랗게 보이는 후지산을 바라보면 왠지 모를 벅찬 느낌까지 받을 수 있다.
02 아라쿠라 후지센겐신사
시즈오카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히는 아라쿠라후지센겐신사. 봄에는 벚꽃으로, 가을에는 단풍으로도 유명한 주위 후지산 포토존으로 인기인 곳이다. 가볍게 등산한다는 느낌으로 조금씩 계단을 올라가면 아름다운 신사와 후지산의 광경을 한눈에 담는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다.
03 치쿠린노코노미치
대나무 숲의 오솔길을 뜻하는 길로 작은 오솔길 양옆으로 대나무가 시원하게 늘어져있는 멋진 곳. 여름에도 이곳에 가면 시원한 대나무 그늘이 선사하는 기분 좋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푸르른 대나무를 배경으로 찍는 사진은 언제나 인생 샷 각.
04 아오바 오뎅거리
시즈오카 명물 중에 하나인 오뎅. 일본 특유의 느낌이 물씬 나는 오뎅가게를 시즈오카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오뎅과는 다르게 국물이 더욱더 깊고 진한 맛이 나기 때문에 꼭 한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 오뎅과 시원한 생맥주 한잔이면 그날의 피로가 다 풀릴 것이다.
05 아타미 해상 불꽃 축제
만화에서만 보던 일본 여름 축제의 모습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멋진 축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하는 이 축제는 낮에는 아타미의 선비치에서 휴양하면서 쉬면서 기다리면 딱 좋다. 축제 노점상에서 간식거리들도 즐길 수 있으며 좀 더 가깝고 멋진 곳에서 보고 싶다면 유료 회장에서 관람하는 것도 추천.
06 키르훼봉
일본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디저트. 시즈오카는 과일 재배지로 유명해서 과일 타르트가 매우 유명하며 특히 인기 전문점인 키르훼봉 본점이 시즈오카에 있다. 맛있는 과일타르트와 홍차 한잔은 필수 흡입 요소이며 워낙 인기가 많기 때문에 인기 타르트는 금방 매진되니 너무 늦지 않게 방문하는 것을 추천.
추천숙소1 - 아라이 료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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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의 온천지인 슈젠지에 위치하고 있는 료칸으로 치쿠린코노미치와 멀지 않은 좋은 위치에 있다. 슈젠지 강변을 따라 산책을 하기도 좋으며 국가 유형문화재로 등록되어있는 곳이기 때문에 전통미를 고스란히 느낄 수도 있다. 온천도 훌륭하며 객실 가운데에 연못도 있어 진정한 료칸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추천숙소 - 호텔 아오시아 시즈오카
시즈오카 공항에서 리무진을 타면 바로 앞에 내려주는 호텔로 올스테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곳. 주로 밖에서 여행을 할 관광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최고의 위치를 보유한 호텔. 옆에 바로 로손편의점도 있어서 편의점 털기에도 적합하며 시즈오카 역도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버스나 전철을 타고 관광하러 가기에도 훌륭하다.
이상으로 시즈오카에서 가볼만한 곳과 추천 숙소를 정리해보았다. 몇 년 새 급증한 일본 소도시 여행은 단순한 붐을 넘어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많이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유명해지기 전에 가는 여행의 즐거움을 알고 있다면 올해는 유명한 도시를 피해 한적하고 아기자기한 소도시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분명 만족할만한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